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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캠프14

‘LA 불시착’ KIA 애리조나 캠프는 아찔했네 KIA 선수단 탄 비행기, LA 34년만의 눈보라에 회항 일정 꼬여 일본 2차 캠프도 차질 “십년감수 했네요” 기대감 속에 떠났던 KIA 타이거즈의 애리조나 캠프가 ‘악몽의 캠프’가 되고 말았다. KIA 선수단은 지난 25일 가슴을 쓸어내렸다. 애리조나 투싼에서 진행된 1차 캠프를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선수단은 비행기에서 아찔한 순간을 보냈다. 선수단의 계획은 투싼에서 로스앤젤레스(LA)로 이동한 뒤 비행기를 갈아타고 인천으로 향하는 것이었다. 이후 2차 캠프가 치러지는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본격적인 실천 체제로 전환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LA에 34년 만의 눈보라 경보가 내려진 상황. 1시간가량의 비행 뒤 LA 공항에 도착한 비행기가 두 차례 착륙을 시도했지만 악천후로 결국 다른 공항으로 우회해야 했.. 2023. 2. 26.
KIA 제주 캠프 종료, 김종국 감독 “젊은 선수들 가능성 봤다” 마무리 캠프 마치고 광주 복귀 힘든 체력 훈련 잘 이겨내 뿌듯 “준비하고 기다리면 기회 온다” 선수들 “다시 함평서 훈련할 것” “가능성을 봤다. 준비하고 기다리면 기회가 온다.” KIA 타이거즈 제주도 마무리 캠프단이 24일 훈련을 마치고 광주로 복귀했다. 2023 신인 선수들과 유망주들로 꾸려진 이번 캠프를 지휘한 김종국 감독은 “유망주나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봤다. 그 동안 못 봤던 선수들의 장점을 잘 보고 왔다”라며 “다들 열심히 하고 예뻤다. 내 눈에는 모든 선수가 다 MVP”라고 평가했다. 캠프에서 김 감독이 우선 강조한 것은 ‘체력’이었다. 기술도 체력이 바탕이 돼야 한다는 게 김 감독의 설명이었다. 김 감독은 또 수비와 기본을 이야기했다. 김 감독은 “무척 힘든 체력훈련이었는데 내년에 들.. 2022. 11. 25.
눈 온 김에 쉬어간 KIA…‘자아발전’으로 컨디션 조절 ‘호랑이 군단’이 페이스 조절에 나섰다. KIA 타이거즈는 지난 1일부터 3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함평 챌린저스필드에서 스프링캠프를 소화하고 있다. 16일 휴식일을 보낸 선수단은 17일 이번 캠프의 5번째 턴에 돌입했다. KIA는 지난 13일 캠프 첫 라이브 훈련에 돌입하는 등 23일 예정된 자체 연습경기에 맞춰 실전 준비에 속도를 냈었다. 하지만 김종국 감독은 17일 캠프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이날 불펜에서는 예정대로 양현종, 로니, 장현식, 전상현, 정해영의 피칭이 진행됐지만 나머지 훈련은 ‘개인 자아발전’이라는 이름으로 자율적으로 진행됐다. 따로 공식적인 일정 없이 선수들은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춰 자율적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또 ‘하프데이’로 오전 일정을 끝으로 선수들이 일과가 마무리 됐다... 2022. 2. 17.
‘독해진 훈련, 더 강해졌다’ KIA 마무리캠프 종료 정해영 “나를 넘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김태진 “부족했던 것 시험하며 숙제 받아” ‘호랑이 군단’이 새로운 시즌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KIA 타이거즈가 29일 마무리 훈련을 끝냈다. 지난 4일 KIA 함평 챌린저스필드에서 퓨처스 선수단이 먼저 훈련에 돌입했고, 11일에는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1군 선수단의 훈련이 시작됐다. 김종국 수석코치와 이범호 퓨처스 총괄코치의 지휘 아래 이뤄진 이번 훈련은 체력, 기술 강화 그리고 팀 전력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했다. 1군 마무리캠프를 이끈 김종국 수석코치는 “선수 모두 부상 없이 기본기 위주의 훈련을 진행하며 전체 일정을 잘 소화했다. 야수는 수비, 주루, 타격훈련에 초점을 맞췄고, 투수는 회복 훈련에 주력했으며 모두 높은 성취도를 보여줬다”며 “선수,.. 2021.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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