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아캠프14

KIA ‘포수 F4’ 안방 쟁탈전 … 관건은 수비력 ‘부상 복귀’ 이정훈 합류 … 한승택·김민식·백용환과 주전 경쟁 공격력 갖췄지만 기복 심해…맷 감독 “경기 운용·투수 리드 중요” KIA타이거즈의 ‘안방 경쟁’ 2라운드가 시작됐다. 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되는 KIA 스프링캠프 포수 명단에 지난 15일 이정훈이 포함됐다. 백용환, 김민식, 한승택으로 구성됐던 기존 포수조에 이정훈이 합류하면서 ‘4포수’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윌리엄스 감독은 “모든 선수를 보고 싶은 마음이 있고, 앞으로 캠프가 진행되면서 포수들이 해줘야 할 일이 많다”며 “4명이 있으면 투수들 피칭 진행하는 부분도 수월하고 휴식을 주는 부분도 있을 것 같아서 4포수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정훈은 지난해 플로리다 캠프와 시범경기에서도 지켜봤다. 왼손 옵션으로 좌타자 대타 요원으로도.. 2021. 2. 17.
휴일 잊은 윌리엄스 감독, KIA 캠프 ‘착착’ 투수·야수조, 수비 훈련 시작 브룩스·멩덴, 두 번째 불펜 피칭 함평 2군 캠프와 ‘따로 또 같이’ KIA 타이거즈의 캠프가 계획대로 조금씩 뜨거워지고 있다. KIA는 지난 1일부터 챔피언스필드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르고 있다. 지난 7일과 12일 두 차례 휴식날을 보낸 KIA는 실전 준비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3일 처음 투수와 야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첫 팀 수비훈련이 진행되면서 따로 훈련했던 투수들과 야수들이 호흡을 맞췄다. 이들은 14일에도 함께 실전처럼 수비 상황에 맞춰 움직였다. 윌리엄스 감독은 “2주 차 들어가면서 팀 수비, 전술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은 1·3루 수비 더블스틸 훈련이 들어가 있다. 매일 조금씩 이런 부분이 달라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불펜의 움직임도 바빠지.. 2021. 2. 15.
손님되어 온 양현종 “KIA 팬 실망시키지 않겠다” 계약 후 챔필 등장…비자 해결 때까지 광주서 훈련 챔피언스필드 캠프에 반가운 손님이 함께한다. 14일 KIA의 그라운드 훈련이 마무리될 때쯤 익숙한 얼굴이 등장했다. 양현종이 운동복 차림으로 등장해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며 눈길을 끌었다. 양현종은 KIA의 실외 훈련이 모두 마무리된 뒤 외야로 향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외야 러닝을 하면서 몸을 푼 양현종은 불펜 포수 이동건의 도움을 받아 캐치볼에 이어 불펜 피칭까지 소화했다. 양현종은 메이저리그 공인구로 30개의 공을 던지면서 몸 상태를 점검하고, 감 잡기에 나섰다. 해외진출을 타진했던 양현종은 지난 13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스프링캠프 초청선수로 텍사스의 캠프지인 애리조나로 건너가 선발 경쟁을 하게 된다. 아.. 2021. 2. 14.
‘세뱃돈’ 준비하는 KIA 윌리엄스 감독 “한국 시장, 만원 관중 경험하고 싶어” 깻잎 쌈밥·한국 생활 ‘굿’ … “매일 즐겁고 새로운 경험” ‘쌈밥’을 즐겨 먹는 한국 2년 차 윌리엄스 감독이 2021시즌 새로운 경험의 순간들을 그리고 있다. KBO리그에서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윌리엄스 감독은 한국생활에 완벽 적응했다. 그는 “한국에서의 생활이 모든 부분이 편하다. 옆에서 도와주시는 분들도 많아서 편하게 지내고 있다”며 타국에서의 생활을 이야기했다. 먹는 것도 스스럼없다. 알려진 대로 윌리엄스 감독은 ‘쌈밥’ 마니아다. 윌리엄스 감독은 5일 한국생활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쌈은 다 좋다. 정말 좋아한다”고 쌈밥 예찬론을 펼쳤다. 특히 윌리엄스 감독이 좋아하는 것은 깻잎이다. 특유의 향 때문에 외국인들이 좋아하지 않는 채소로 꼽히지만, 윌리엄스 감독에게는 최고의 쌈 채소다. 윌.. 2021. 2. 6.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