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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민원서 공무원 보호” 실명 비공개 확산 광주시 등 광주·전남 지자체, 홈피에서 직원명 공개 안해김포 공무원 사망 영향…“민원 책임감 줄어들라” 우려도공무원 보호조치의 일환으로 광주·전남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공무원 실명이 비공개 조치되는데 따라 찬반 여론이 갈리고 있다.특정 인물을 표적삼아 민원을 넣는 등 악성민원으로부터 공무원들을 해방시킬거란 기대감도 있지만 민원에 대한 책임감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공무원 악성민원은 지난 3월 김포의 한 공무원이 도로 보수 공사 후 악성 민원의 표적이 돼 온라인 상의 괴롭힘으로 숨지면서 사회적 문제로 자리잡았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이달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를 위한 범정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대책의 골자는 자치구에서 자율적으로 홈페이지 상 공무원 실명을 비공개처리할.. 2024. 5. 15.
열악한 근무환경 못 버텨…전남 교사들이 떠난다 3년간 289명 퇴직, 그중 73명이 임용 1년 내…올들어만 교사 69명 퇴직 보수적인 교직문화 적응 힘들고 소규모 학교 등 과도한 업무에 시달려 경쟁률 낮은 전남 합격한 뒤 타지역으로 재임용…정착 대책 마련 절실 전남에 임용된 젊은 교사들이 근무를 기피하고 있다. 교권이 추락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정주 인프라도 부족하고 업무량까지 많은데 인센티브는 인색하기 때문이다. 결국 전남지역 교사들의 타지역 유출이 심화해 교육 환경이 악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1일 전남도교육청의 ‘교원 중도퇴직자 현황’(유·초·중등)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중도퇴직(의원면직)한 교원은 총 289명에 달한다. 한해에 100명에 달하는 교사들이 그만두는 꼴이다. 2021년 66명, 2022년 95명, 202.. 2024. 4. 22.
전남도, 공무원 돌봄 시간 확대…선도적 출산·육아 정책 시행 일·생활 균형 실천 다짐대회 6~8세 자녀돌봄 하루 2시간 8세 이하 특별휴가 5일 부여 21개 공사·출연기관도 동참 전남도가 출산·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공무원들의 돌봄 시간 확대부터 제도화에 들어간다. 전남도가 6~8세 자녀를 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 자녀 돌봄시간(1일 2시간)’을 신설하고,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특별휴가 5일을 주기로 했다. 전남도는 이를 주내용으로 ‘전남도 공무원 복무 조례’를 개정하고 도 산하 21개 공사·출연기관도 일·생활 균형을 이루는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를 만드는 데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전남도는 지난 5일 도청 왕인실에서 ‘저출생과 지방소멸 극복, 일·생활균형이 답이다’라는 슬로건으로 도 공사·출연기관 일·생활균형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 일과 생활이.. 2024. 4. 7.
공무원들 구내식당 몰리고 자전거 출퇴근족 부쩍 늘어 가혹한 고물가 고통에 외식 끊고 천정부지 과일은 포기 광주 사랑의식당 운영난…대학생들 알바 구하기 전쟁 #. 광주시 광산구 평동에 사는 정은혜(여·35)씨는 최근 고물가에 한푼이라도 줄여보려고 외식과 배달음식을 끊었지만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식비를 줄이려고 직접 요리를 해도 식료품비가 너무 올라 한달 식비 10만원을 줄이는 것도 버겁기 때문이다. 정씨는 “외식은커녕 좋아하는 과일조차도 너무 비싸 엄두도 못 내고 있다”며 “당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자잘한 소비를 줄여가며 버티고 있지만, 어떻게 돈을 아낄 수 있을지 날마다 고민이 커진다”고 말했다. #.김유현(여·27, 남구 봉선동)씨는 올해 들어 차를 몰지 않고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고 있다. 분식을 먹어도 김밥이 5000원 넘고 라면도 5000원에 .. 2024.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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