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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18

전남도, 공무원부터 아이 낳고 일 할 수 있는 여건 만든다 일·육아 병행 ‘자녀 행복 돌봄제도’ 추진…경력 단절 해소 자녀 8세까지 하루 2시간 단축근무·특별휴가 5일 제공 등 전남도가 아이를 낳은 공무원들이 경력 단절없이 계속 일하며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기기로 했다. 우선 8세 아이까지 자녀돌봄시간을 하루 2시간씩 단축 근무를 통해 쓸 수 있도록 하고, 특별휴가 5일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난해 기준 46%에 불과해 전국 평균(85.8%)를 크게 밑돌고 있는 전남도의 육아 지원 제도 이용률을 대폭 상향하겠다는 것이다. 전남도는 21일 “공무원들이 출산·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도록 육아 지원 제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기준을 완화하는 등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녀 행복 돌봄제도’는 임신부터 초등학교 2학년(8세)까지의 자녀를.. 2024. 2. 21.
장흥군, 연말 인사 앞두고 ‘술렁’ 사무관급 2곳 한시기구로 폐지 김성 군수 “근무 태만자 대기발령” 장흥 지역 공무원사회가 연말 정기인사를 앞두고 술렁이고 있다. 장흥군 등에 따르면 장흥군 산하 조직에 4급(서기관) 3명과 5급(사무관) 1명 등 4명의 간부공무원이 공로연수(정년대기)를 맞아 승진 인사의 기회가 주어졌지만, 전남도 인사정책에 따라 사무관급 자리 두 곳이 한시기구로 폐지되면서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공무원들은 이번 인사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듯’ 소리만 요란할 수 있다며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 장흥군은 이달 말로 서기관급 자리인 장흥읍장과 기획홍보실장, 문화관광실장 3곳과 보건소 사무관 1곳 등 총 4자리가 공석이 된다. 하지만 6개월간 전문교육 이수 목적으로 파견된 장기교육 자리와 장흥버.. 2023. 12. 25.
‘주정차위반 단속기록 조작’ 광주 서구청 공무원 4명 징역형 주민들이 단속카메라에 불법 주·정차로 1분만 찍혀도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면서도 기초의원 등 유력 인사와 담당 공무원, 지인 등에 대한 특혜성 면제를 관행적으로 되풀이해온 광주시 서구청 소속 공무원 4명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부장판사 김효진)은 5일 공전자기록변작 등 혐의로 기소된 광주 서구청 공무원 4명에 대해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2018~2020년 동료 공무원과 지인의 청탁을 받고 적정한 사유 없이 불법 주정차 단속 자료를 삭제해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로써 지인들은 과태료를 면제받았다. 이번에 법정에선 3명은 주·정차 단속 기록 조작을 청탁받고 주정차 단속 기록에 면제 사유가 되는 허위 사실을 입력하는 수법을 썼다. 재판부.. 2023. 12. 5.
‘왼쪽 진출로’ 광주 지산IC ‘반쪽 감사’로 또 논란 설계 변경 과정서 전문가 의견 묵살 담당 공무원 징계에만 그쳐 외압설 등 배제…수사 의뢰·피해액 회수 등 적극 감사로 바꿔야 개통 못한 ‘77억 애물단지’ 49억 혈세 들여 오른쪽 진출로 추진 애초 오른쪽이었던 진출로를 갑자기 생소한 왼쪽으로 바꾸는 바람에 혈세 수십억원을 낭비하고도 개통조차 못하고 있는 광주 지산 나들목(IC) 사업과 관련, 광주시 자체 감사에서 담당 공무원들이 위험성을 경고한 전문가 자문 의견을 반영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돼 징계를 받게 됐다. 하지만, 그동안 시청 안팎에서 꾸준히 제기됐던 노선 변경 과정에서의 해당 지역 정치인 개입·외압설 등에 대한 감사는 사실상 제외돼 ‘반쪽짜리 감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9일 광주시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제2순환도로 지산IC 도로 개설사업에 .. 2023.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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