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권일기자(정치 라운지)370

역시 임종석, 호남과 민주당을 외면하지 않았다 공천 컷오프에도 “당의 결정 수용한다” … 탈당 논란에 종지부 친문·호남의 상징…민주당 승리 위해 개인 입지 포기 ‘선당후사’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에서 공천 배제(컷오프)된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4일 “당의 결정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임 전 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글을 남겼다. 컷오프 결정에도 당에 남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정치권 일각에서 예상했던 탈당과 함께 새로운 미래 입당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은 것으로 해석된다. 임 전 실장 측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임 전 실장은) 탈당은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다”며 “이번 총선에서는 일선에서 한발 물러서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민주당이 국민과 함께 승리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었는데 아쉽다”며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2024. 3. 4.
[4·10 총선 누가 뛰나] 광주 북구갑 조오섭 재선 도전이냐 정준호 설욕이냐…고교 동문 맞대결 청년 가점 10% 주목…국힘 후보 아직 못찾아, 진보 김주업 출사표 더불어민주당의 광주 북구갑 선거구 후보 경선은 고교 선후배 간 ‘리턴매치’로 치러질 전망이다. 민주당 공관위가 조오섭 의원과 정준호 변호사 등 2인 경선지역으로 압축했기 때문이다. 다만, 경선 후보에서 컷오프(배제)된 문상필 전 시의원이 재심 신청을 하기로 해 재심 결과에 따라 경선 판도가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재선 도전에 나선 조 의원과 정 변호사 간 경선은 지난 21대 총선 경선에 이어 두 번째다. 앞선 경선에서는 조 의원이 승리, 공천권을 따낸 뒤 국회에 입성한 만큼 정 변호사는 이번 경선에서 설욕전을 벼르고 있다. 조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예결위원으로 활동하.. 2024. 2. 10.
[4·10 총선 누가 뛰나] 광주 동남갑 현 의원·대표 특보 민주 경선 …노형욱·오경훈은 재심 신청 국힘 강현구 전 광주 건축사회장…녹색정의당 문정은 후보 등록 4·10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이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선거구별 대진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광주와 전남지역은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만큼 많은 후보들이 공천 경쟁에 뛰어들었고, 이 가운데 일부 선거구는 경선 후보가 확정되면서 경선 레이스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앞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4·10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 지역구로 광주 3곳을 우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광주일보는 민주당의 1차 경선 지역구부터 시작해 순차적으로 경선 관전포인트와 변수를 분석하고, 각 정당 후보들을 소개한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재선 도전에 나서는 윤영덕 의원과 정진욱 당 대표 .. 2024. 2. 10.
광주 3곳 2인 대결 확정 민주, 경선 레이스 시작 동남갑 윤영덕·정진욱 북구갑 조오섭·정준호 북구을 이형석·전진숙 1차 경선 지역 23곳 우선 발표 광주 5곳·전남은 설연휴 이후에 4·10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인 광주지역 일부 선거구를 시작으로 광주·전남지역 경선 레이스가 본격 시작된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6일 4·10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 지역구로, 광주 3곳을 포함해 지역구 23곳을 우선 발표했다. 이 가운데 광주 1차 경선 지역 3곳은 광주 동남갑, 북구갑, 북구을 선거구로 2인 경선이 진행되며, 모두 현역 국회의원과 1대1 구도가 형성됐다. 전략 선거구로 지정된 광주 서구을을 제외한 나머지 광주지역 선거구 4곳과 전남지역 8곳 선거구의 경선 후보 발표는 설 연휴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 2024. 2. 6.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