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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나기자48

국민의힘 광주시당,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총선 1호 공약 국민의힘 광주시당이 지역 현안인 ‘5·18정신 헌법 전문(前文) 수록’을 4·10 총선 1호 공약으로 내세웠다. 국민의힘은 16년 만에 광주 8개 선거구에 모두 후보를 내는 등 호남 민심에 구애를 이어가고 있다.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과 4·10 총선 광주 8개 선거구 후보자들은 5일 오전 10시 광주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시당은 이날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시당 총선 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주 위원장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발전 단계의 한 획을 담당한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함으로써 보편적 가치로 존중하고 광주가 민주주의 성숙에 공헌한 부분을 분명히 하겠다”며 “5·18 정신이 헌법에 수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월 정신은 .. 2024. 3. 5.
이낙연 갈팡질팡 정치행보 … 결국은 ‘민주당 쪼개기’ 개혁신당과 통합 11일만에 파탄 … 명분도 실리도 다 잃어 민주당 하위 평가 의원들에 ‘손짓’… 지역민·정치권 ‘분통’ 개혁신당의 총선 지휘권을 놓고 이준석 공동대표와 갈등을 빚어온 이낙연 공동대표가 통합 선언 11일 만인 20일 합당 철회를 선언했다. 총선을 불과 60여일 앞두고 뜻밖의 ‘제3지대 빅텐트’가 완성됐지만, 정치적 이념·가치가 다른 두 세력의 화학적 결합이 어려울 것이라는 정치권의 예측대로 다시 각자도생을 하게 됐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유권자에게 거대 양당이 아닌 제3의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는 논리로, 지역민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탈당을 감행했던 이낙연 공동대표가 이번에는 지휘권을 안 준다는 이유로 또 분당을 선택했다”면서 “이젠 진짜 민주당을 세우겠다고 하는데, 명분도 실리도 다 잃은 처.. 2024. 2. 21.
공천 잡음·계파 갈등 … 총선 코 앞 ‘위기의 민주당’ 임혁백 공관위원장 ‘밀실 공천’ 인정…사천 논란 커질 듯 현역 하위 20% 통보에 추가 탈당 가능성…공천 작업도 지지부진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을 50일 앞두고 큰 위기에 봉착했다. 당내 공천 과정에서 이재명 대표의 후보 내정 사천(私薦) 등 ‘밀실 공천’ 논란과 함께 계파 간 갈등이 점입가경으로 치달으면서 총선 전망에 ‘빨간불’이 켜졌기 때문이다. 특히 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이 대표의 ‘밀실 공천’ 논란을 인정한 데다, 현역 의원 하위 20%에 대한 발표에 반발한 탈당도 잇따를 것으로 보여 총선을 50일 앞둔 민주당이 진퇴양난에 빠진 모양새다. 19일 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재명 당대표의 ‘밀실 공천 논란’을 인정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현역 의원들과의 통화에서 밀실 공천 논란에 대해 “앞.. 2024. 2. 20.
설 민심은 “민생 해결”… 이낙연 신당 행보에 “불쾌” 광주·전남 설 분위기 호남 기반 정치인생 누린 이낙연 정권 심판에 찬물 끼얹을까 우려 민주당 계파갈등 끝내고 단합을 총선, 민생 살릴 계기로 만들어야 설 연휴 기간 광주·전남 지역민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선거’와 ‘민생 경제 해결’이었다. 지역민들은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을 제대로 견제하지 못하고 민생 경제도 챙기지 못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탓하면서도, 특히 연휴 첫날 제3지대 통합을 선언한 이낙연·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에 대한 거센 비난을 퍼부었다. 민주당이 이번 총선을 단일대오로 치르더라도 경합지역인 수도권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그동안 호남을 기반으로 ‘정치 인생’을 누려온 이낙연 대표가 민주당 승리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지역민들은 또 정치적 철학이 완전히 다른 국.. 2024.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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