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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을기자549

광주 양림동 거주 母子, 코로나19 확진 판정 일주일 만에 확진자 두 명 추가 광주에서 또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달 24일 이후 확진자가 없어 안도하고 있던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0대 남성 확진자는 신천지 교회와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유럽 여행 뒤 최근 돌아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남구 양림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과 20대 아들 등 2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전남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이들은 1일 오후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서 전남대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를 실시했고 이날 밤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대 남성의 경우 최근 유럽 여행을 마치고 지난 19일 귀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건당국은 이들에 대한 역.. 2020. 3. 2.
윤석열 총장 20일 광주검찰청 방문 일선 검사들과 비공개 간담회 21일 검사장 회의 앞두고 관심 윤석열 검찰총장이 오는 20일 광주를 찾아 일선 검사들과 만난다.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광주 지방·고등검찰청을 방문하는데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주재하는 전국 검사장 회의를 하루 앞둔 시기라는 점에서 검찰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광주지검 등에 따르면 윤 총장은 20일 오후 광주지검과 고검을 잇따라 방문, 검찰 관계자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갖는다. 특히 윤 총장이 지난 13일 부산 지·고검 방문 당시, 추 장관의 ‘수사와 기소의 판단 주체를 분리하는 방안’에 대해 반박했다는 내용이 알려진 이후 광주 검찰청 방문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윤 총장은 당시 “직접 심리를 한 판사가 판결을 선고하듯, 검찰도 수사한 .. 2020. 2. 18.
광주·전남경찰 선거사범 단속 본격 돌입 상황실 개소 24시간 근무체제 광주 3건 수사·전남 14명 적발 5대 선거범죄 무관용 원칙 적용 경찰이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불법 선거사범 단속체제에 들어갔다. 광주지방경찰청과 전남지방경찰청은 올 4월 국회의원 총선거에 대비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개소하고 불법 선거행위 단속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광주지방경찰청의 경우 현재 3건의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수사중이며 전남경찰청은 지난해 말부터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증원하면서 14명을 적발, 범죄 혐의가 인정되는 2명에 대해서는 기소 의견으로 검찰을 넘기고 9명에 대한 내사나 수사를 진행중이다. 전남지방청이 진행중인 선거 사범은 ▲거짓말 선거 3명 ▲금품 선거 4명 ▲사전 선거운동 1명 ▲공무원 선거 개입 2명 ▲인쇄물 배부 2명 등이다. 광.. 2020. 2. 14.
농사철 앞두고 날벼락 맞은 해남군 왜? ‘외국인 계절근로자’ 82명 요청 법무부 거절…올 농사 깊은 시름 임금 문제·고용 방침 등 관리 부실 들어 한 명도 배정 못받아 당혹 전국 지자체 중 평창과 함께 탈락…농민들 “일손 없는데” 발동동 해남 지역 농민들이 농번기를 앞두고 날벼락을 맞았다. 법무부 등이 해남군의 외국 노동자에 대한 부실한 인력 관리를 문제 삼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단 한 명도 배정하지 않기로 결정해서다. 전국 50개 자치단체 중 ‘외국인 계절 근로자’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곳은 강원도 평창을 제외하면 해남이 유일하다. 농촌 고령화로 젊은 일손을 구하는 게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고, 도시에서 먼 지역은 웃돈을 올려줘도 일하는 것을 꺼려 필요한 인력을 구하기 쉽지 않은 현실이라는 점에서 해남군도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2020.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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