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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을기자552

혼란 가중시키는 환자 가족 정보 무분별 유출 수사 착수 경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 공문 유출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인터넷과 소셜미디어를 타고 개인정보가 급속도로 퍼날라지면서 자칫 2차 피해 및 불안감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확진 환자의 이동 동선에 대한 근거없는 ‘가짜뉴스’까지 급속도로 유포되면서 지역민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킨다는 우려가 커 신속한 수사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광주지방경찰청은 4일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에 대한 현황과 조치 내역, 향후계획 등을 담은 공문서 사진이 SNS로 유포되고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당 사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 발생 보고’ 라는 공문서 형식의 문건으로 16번째 환자의 주거지를 비롯, 가족관계, 최.. 2020. 2. 5.
무안공항 통해 입국 내·외국인 전수조사 중국인 372명 등 대상 ‘우한 폐렴’ 감염 파악 나서 지자체 해외연수도 취소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면서 광주·전남 지역사회의 경계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험해보지않은 새로운 바이러스인데다, 검증된 정보들도 많지 않다보니 지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확인되지 않은 관련 루머가 확산하면서 공포감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무안공항을 통해 입국한 내외국인 전수조사, 중국행 항공편 잠정 중단, 중국 방문 일정 연기 등 우한폐렴 확산을 막고 지역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대응 체계 마련에 총력을 쏟고 있다. 전남도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상황 브리핑을 갖고 무안국제공항 등을 거쳐 중국에서 도내로 들어온 모든 내.. 2020. 1. 29.
‘우한 폐렴’ 확산 … 광주·전남도 비상 위기경보 단계 ‘경계’ 격상 … 중국 여행 취소 사례 잇따라 시·도 24시간 비상체계 가동 … 안내문자 발송 홍보 강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세로 광주·전남 지역사회에도 비상이 걸렸다. 보건당국이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한 상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확진자 4명 중 2명이 무증상 입국자로 드러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다. 무안국제공항을 통한 중국 여행객이 적지 않은데다, ‘우한 폐렴’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중국 여행을 취소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어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호텔·관광업계도 전전긍긍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7일 국내 지역사회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파 가능성이 커지는데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 .. 2020. 1. 28.
영암 대불산단 내 일부 부지 외국인 투자지역서 제외한다 2020년 01월 16일(목) 전남지역에 투자할 외국기업 유치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데다, 외국인 투자 지역과 경제자유구역에 투자한 외국 기업에 대한 조세 혜택마저 폐지되면서 기존 외국인 투자지역마저 해제되고 있는 상황이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영암군 삼호읍 대불국가산단 외국인투자지역(118만3000㎡) 내 일부 부지(1만9835㎡)를 외국인 투자지역에서 제외키로 하고 산업부와 협의를 진행중이다. 해당 부지에는 외국인 투자기업을 위한 표준형 임대공장(연면적 1만2827㎡)이 건립된 상태로, 지난 2005년 지어진 뒤 노후화와 조선산업 침체로 인한 외국인 자본 유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입주율이 급감하는 등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한 때 ‘조선.. 2020.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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