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BO228

KIA 마운드 난조 …한화와 시범경기 개막전 1-6 패배 KIA 타이거즈가 마운드 난조 속 패배로 시범경기 일정을 시작했다. KIA는 13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1-6 패배를 기록했다. 톱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한 김도영이 첫 타석에서부터 담장을 넘기며 선취점을 만들었지만 마운드 싸움에서 밀렸다. 지난해 시범경기에서 고졸루키 사상 첫 타격왕에 등극했던 김도영이 이번에도 좋은 출발을 했다. 한화의 외국인 선수 펠릭스 페냐를 마주한 김도영이 초구 볼을 지켜본 뒤 2구째 헛스윙을 했다. 이어 스트라이크와 볼 하나씩을 지켜보면서 2볼-2스트라이크가 됐고, 5구째 김도영의 방망이가 돌아갔다. 공은 외야를 지나 좌측 담장 밖으로 떨어지면서 시범경기 시작과 함께 김도영의 홈런포가 기록됐다. 김도영은 3회에는 중견수 앞에 떨.. 2023. 3. 13.
“에너지 넘치는 한국 야구 덕분에 행복합니다” KBO를 사랑하는 미국인 저스틴 쉐이퍼씨 한국 파병 근무 중 외로움 달래준 야구…KIA 나성범 ‘찐팬’ KBO팀 전훈 보려고 투싼에 정착 “김병현과의 만남 설렌다” “힘든 타국 생활을 버티게 해준 힘, 지금도 나에게 KBO는 행복입니다.” KIA 타이거즈의 스프링캠프가 꾸려진 미국 애리조나 투싼 키노 스포츠 콤플렉스에 11일(현지시간) 눈길 끄는 관람객이 찾았다. 주인공은 KBO를 사랑하는 미국인 저스틴 쉐이퍼(41)씨. 일찍 경기장을 찾은 그는 KIA 선수들의 훈련을 유심히 지켜보면서 야구를 즐겼다. 물론 선수들의 이름도 잘 알고 있다. 선수들에게 사인 요청을 하기도 한 그는 특히 나성범에게 관심을 보였다. 저스틴씨는 훈련이 끝난 뒤 나성범의 사진에 사인을 받으며 함박 웃음을 짓기도 했다. 사실 나성범.. 2023. 2. 13.
KBO, 경기 시간 평균 ‘3시간 4분’ 목표 스피드업 규정 강화 감독·코치 마운드 방문 30초 주자 없을 때 투수 12초 내 투구 2023 KBO가 더 빠르고 재미있어진다. KBO가 평균 경기 시간 ‘3시간 4분’을 목표로 스피드업 규정을 강화한다. 2023 시즌 빠른 진행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위해 먼저 마운드 방문 시간이 엄격하게 적용된다. ‘마운드 방문시 감독, 코치 또는 선수는 최대한 신속히 움직이며, 각 방문 시간은 30초로 제한한다. 30초가 경과한 시점에서 심판은 이를 통보하고 감독 또는 코치는 즉시 덕아웃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경기 스피드업 규정에 변화가 있다. 올 시즌부터 방문 25초 시점에 감독과 코치는 덕아웃으로 이동하고, 30초 시점에서 포수가 포구 준비를 완료해 경기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규정을 보완했다. ‘주자가 없을 때 투수가 12초.. 2023. 2. 10.
‘도루왕’ 박찬호 KIA 유일 수상…“타이거즈 분발 필요해” KBO 시상식…퓨처스리그 김기훈 평균자책점·최원준 타율 1위 ‘타격 5관왕’ 이정후 MVP 선정…한미일 최초 ‘부자 MVP’ 등극 올 시즌을 ‘70점’이라고 평가한 박찬호가 두 번째 KBO 시상대에 섰다. 2022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이 1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가장 좋은 활약을 선보인 MVP와 신인상이 발표된 이날 부문별 1위 선수에 대한 시상도 진행되면서 ‘도루왕’ 박찬호가 정장 차림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박찬호는 올 시즌 42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지난 2019년(39개)에 이어 두 번째 수상에 성공했다. 퓨처스리그를 제외하고는 올 시즌 KIA 유일의 ‘타이틀 홀더’이기도 하다. 박찬호는 “조재영 코치님, 전력분석팀에서 만들어준 밥상에 몸만 얹은 것 같다. 보이지 않.. 2022. 11. 17.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