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51884

확인 사살·성폭력 등 증거 확보…일부 부실 조사 ‘한계’ 5·18 자랑스런 한국의 역사2. 44년만의 진상규명, 불씨 살려야 진상조사위 성과와 문제점정부 주도 군·경 성폭력 첫 확인조사위, 광주일보 자료 받아계엄군 자위권 주장 뒤집기도발포 명령자 끝내 특정 못하고보고서가 오히려 왜곡 단초 제공정부 주도로 추진된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이하 진상조사위) 조사결과보고서가 44년만에 나왔다.하지만 지난 3월부터 공개된 개별 조사 결과 보고서에 대해서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성과도 있으나 한계점도 뚜렷하다는 것이다. 일부 조사 결과를 양비론에 의존해 결론을 못 내거나 조사가 미진했던 점도 다수 발견됐기 때문이다. 보고서가 오히려 왜곡의 단초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광주시민들 사이에서는 보고서에 대한 보이콧 의견도 나오는 상황이다.2일 현재 진상조사위는 .. 2024. 5. 3.
광주 중앙공원1지구서 옛 군부대 확인 … 5·18 암매장 주목 5·18 당시 군사통제구역…인근 ‘백일사격장’서 암매장 시신 14구 발굴무허가 건물 7개동 확인…진상조사위 암매장 조사 지역에 포함 안 돼재단 “공사 중 봉분·매장 흔적·유골 등 발견 땐 연락해달라” 협조 공문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아파트 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중앙공원1지구’에서 옛 군부대 부지가 확인돼 5·18 암매장 연관성이 주목되고 있다.이 군부대 부지는 1980년 5·18 당시 군사통제구역 내부에 있는데다 인근 ‘백일사격장’에서는 5·18 암매장 시신 14구가 발굴된 바 있어, 암매장지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1일 광주시와 서구 등에 따르면 5·18기념재단은 지난달 25일 광주시와 서구 등에 “중앙공원1지구 공사 중 봉분, 매장 흔적, 유골 등이 발견되면 재단으로 반드시 연락해달라”는 내용의.. 2024. 5. 1.
올해 5·18 44주년 행사, 청년·미래 세대에 ‘초점’ 오월공론장 등 140개 사업 진행청소년 기획·참여 행사 등 다채올해 제44주년 광주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가 ‘청년과 미래 세대’에 초점을 맞춰 열린다.<b.. 2024. 5. 1.
5·18 10일간의 이야기 ‘나는 광주에 없었다’…4년 만에 ACC 무대에 고선웅 연출 관객 참여형 공연, 5월 15~18일까지 예술극장 극장1광주5·18은 현재 진행형이다. 발포 명령자를 비롯해 암매장 부분 등과 관련 명확하게 그날의 진실이 밝혀지지 않았다. 유가족과 피해자들의 고통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지만 쿠데타세력들은 여전히 진심어린 사과 한마디 없다. 그러는 사이 전두환, 노태우 등 쿠테타 주역들은 하나 둘씩 세상을 떠나면서 광주5·18의 진상이 명명백백하게 규명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는 공허한 메아리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광주5·18민주화운동 10일간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관객 참여형 연극이 관객들을 찾아온다.지난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나는 광주에 없었다’가 4년 만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무대에 다시 오르는 것.(5월 15~18일까지 예술극장 극장1.. 2024. 4. 2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