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51892

“독재에 맞선 광주 민주화운동은 미얀마의 롤모델” 미얀마 민족통합정부 관계자들 광주 방문…인권포럼 참석“우리도 이겨내야 한다” 청년 동참 늘어…국제사회 연대 절실“미얀마든, 한국이든, 중국이든 독재자는 결국 사람만 다르지 모두 똑같은 마음입니다. 권력을 계속 유지하고 싶어 부정 선거를 하고, 유혈 진압을 하는 것이죠. 하지만 광주는 그에 맞서 싸워 결국 승리했습니다. 미얀마 또한 광주의 뒤를 따라 혁명을 완수할 것입니다.”올해로 3년째 미얀마에서 군부 독재에 맞서 민족통합정부(NUG)를 세우고 저항 활동(봄의 혁명)을 하고 있는 NUG 정부 인사들이 16일 광주를 찾았다. NUG 진 마 아웅(Zin Mar Aung) 외교부장관, 틴 툰 나이(Tin Tun Naing) 기획재정부장관, 린 텟 아웅(Lin Htet Aung) 시민불복종 운동(CDM) 대위다.. 2024. 5. 17.
말 뿐이던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이번엔 실현 될까 국힘·개혁신당 찬성 입장…민주당 다수 의석 확보에 지역민 기대감광주 당선자들 총선 과정 공약 전무…최근 토론회 불참 무관심 지적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5월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추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국회에서 다수당을 차지한데다, 여당인 국민의힘도 힘을 싣고 나서면서 지역민의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하지만, 광주지역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최근 관련 토론회에 무더기로 불참하고, 총선 과정에서도 대부분 이 문제를 공약으로 내걸지 않는 등 “미온적이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16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최근 5월을 맞아 여야 정치인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지도부는 5·18 민주화운동 관련 단체들과 간담회.. 2024. 5. 17.
세계 민주시민들, 5·18 현장 경험 ‘광주로… 광주로…’ 독일 ‘민건’ 회원·튀빙겐 대학생 60여명 광주 방문 전야제 등 참석인권포럼에도 해외 저명인사들 참석…오재일 교수는 LA 초청 특강전 세계가 5·18 민주화운동 44주년 주목 … 헌법 전문 등재 시급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전후로 전세계가 광주를 주목하고 있다. 5·18과 광주정신에 대한 담론이 전국화를 넘어 세계화로 나아가는 시점에서 세계 민주 시민들이 5·18의 현장을 경험하고 연대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광주를 찾아오고 있다. 특히 광주의 5·18 전문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해외 각지에서 이들을 초청하고 있다.전 세계가 5·18민주화운동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에서 오월정신의 헌법전문 등재가 시급하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15일 5·18기념재단에 따.. 2024. 5. 15.
5·18 추모 열기 고조…서울·제주 등 전국서 참배 물결 44주년 앞두고 이달 들어서만 1만명 넘어…추모 인파 해마다 증가세부산·인천 등 타지역서 잇단 발길…광주 곳곳 토론회·전시회 등 다채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일주일여 앞둔 12일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12일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11일까지 국립5·18민주묘지에 5만 466명의 참배객이 찾아왔다.지난 1월 8886명, 2월 1만 943명, 3월 8482명, 4월 1만 1202명 등 월평균 9800여명이 방문했으나, 이달 들어서는 11일만에 1만 953명이 방문하는 등 참배객이 부쩍 늘었다.참배객은 2021년 19만 5118명, 2022년 29만 4424명, 2023년 31만 4954명 등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이날 오전.. 2024. 5. 13.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