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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31

[지방선거 관전 포인트]시·도의회 제2당, 국힘이냐 진보계열 정당이냐 비례대표 의석 놓고 치열한 경쟁 국힘 득표율 역대 최고 달성 관심 기초단체장 무소속 돌풍 불까 촉각 코앞으로 다가온 6·1지방선거에서 광주·전남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더불어민주당 ‘텃밭 민심’의 변화 여부다. 정치권에서는 대선 패배 이후 자칫 고립될 지 모른다는 지역민들의 위기감을 국민의 힘과 진보정당인 정의당·진보당이 얼마나 파고들었는지 주목하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들의 득표율, 그리고 광역·기초의회 비례로 입성할 수 있는 정당 득표율이 관심사인 이유이기도 하다. 이 가운데 광역·기초의회 비례 의석을 차지하기 위한 국민의힘과 정의당·진보당 등 진보계열 정당 간 경쟁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또 하나의 관심거리다. ◇민주당 텃밭, 지방의회 제2당 놓고 보수·진보정당 치열한 경쟁=지방의회인 광역·기초의회.. 2022. 5. 31.
“선거 전화·문자 폭탄 막아야”…“제도 개선 신중해야” 유권자들 “한밤중 선거 운동에 짜증나고 정치 혐오까지” 법정 횟수 초과 ‘11만건’ 발송 전남 지역 후보 고발 당해 밤 11시까지 허용…전문가 “짧은 운동기간 최선의 수단” 광주지역 한 금융기관에 근무하는 김모(31)씨는 최근 들어 전화벨이 울리거나 문자 수신음이 들리면 짜증부터 난다고 한다. 고객 전화인 줄 알고 급히 전화를 받으면 지방선거 후보자의 목소리가 녹음된 멘트가 흘러나온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기 때문이다. 김씨는 “선거 막판이라서 그런지 요즘에는 밤 9시 30분에도 선거운동 전화가 걸려온다”며 “민주주의 국가에서 선거가 아무리 중요하다고 해도 밤 9시는 너무한 것 아니냐. 이번 선거가 끝나면 제도 개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막판까지 끊임없는 ‘전화·문자 폭탄’에 .. 2022. 5. 31.
여야, 지방선거 막판 총력 유세전 민주, 접전 지역에 화력 집중 국힘 “발전위해 바꾸자” 읍소 6·1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27일, 각 정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들은 선거 막판 총력 유세를 펼치는 등 마지막까지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안간힘을 쏟았다. 시간을 최대한 쪼개서 유권자들이 있는 곳이라면 찾아가서 표심 구애를 하는 한편, 민주당은 격전지를 중심으로는 광역단체장 후보와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이 함께 집중유세를 벌이면서 화력을 집중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지방권력 독점으로 광주·전남의 발전은 없었다면서 이번에는 “바꿔보자”고 민주당 일당 독점 폐해를 강조하면서 지지를 호소했고, 정의당과 진보당은 자신들의 적극 지지층 공략에 공을 들였다.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는 30일 민주당 북구 후보들과 함께 ‘정책 .. 2022. 5. 31.
친분과시·빈수레·붙고보자형 공약…이런 후보 뽑지 마세요 매니페스토본부 나쁜 공약 제시 이런 후보 뽑지 마세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이 경계할 후보자들의 나쁜 공약을 5가지 유형으로 나눠 제시했다. 헛공약, 막공약을 팔고 다니는 후보들을 선별, 골라내는 유권자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는 점에서 후보 전 선거 공보물을 들여다본 뒤 투표장에 갈 것을 당부했다.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뽑은 나쁜 공약은 ▲친분과시형 ▲표리부동형 ▲빈수레형 ▲붙고보자형 ▲기만형 등 5가지로, 친분 과시형의 경우 ‘누구와 친한 제가 당선돼야 가교 역할을 해서 지역 발전이 앞당겨진다’는 형태의 공약을 제시하는 후보들이라면 민심은 뒷전이고 유권자보다는 유력 정치인에게 보은하려 들 것이 뻔하다고 경고했다. 표리부동형 공약은 선거 전에 한 발언과.. 2022.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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