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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16

전남대·조선대 의대교수들 오늘부터 사직서 제출 진료는 지속·근무시간 단축 환자들, 수술 취소될까 걱정 정부의 전공의 행정처분에 반발하고 있는 전남대와 조선대 의대교수들이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한다. 교수들은 사직서 제출 이후에도 당분간 진료는 지속하되, 근무시간 단축에 나설 것으로 보여 환자들은 수술이나 진료가 취소될까 걱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4일 전남대와 조선대에 따르면 양 대학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최근 실시한 의대정원 증원 대응 설문조사 결과, 각 응답 교수의 83.7%와 78%가 사직서 제출에 동의한다고 응답했다. 전남대는 전임교원과 기금교수 등 273명 가운데 94.1%(257명)가 설문조사에 참여했고, 조선대는 161명의 의대교수 중 80.1%(129명)가 설문에 응했다. 설문결과 사직서 제출 시기를 묻는 항목에서는 대다.. 2024. 3. 24.
의료대란 장기화에…조선대병원도 일부 병동 폐쇄 4개 병동 가동 중단…간호사 등 인력 재배치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이탈이 장기화하자 조선대병원도 일부 병동을 폐쇄한다. 19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에 들어간지 한달째인 20일 4개 병동의 가동을 중단한다. 조선대는 총 14개의 병동 중 52병동(성형외과·비뇨의학과·이비인후과), 53병동(흉부외과), 62병동(순환기내과·류마티스내과·감염내과·종양혈액 내과), 72병동(신경과) 등 4개 병동을 폐쇄할 예정이다. 폐쇄 대상 병동에 입원 중인 환자는 통합 병동에서 치료를 받는다. 조선대병원에서는 이번 조치로 총 216개 병상이 비게 됐다. 이에 따라 폐쇄대상 병동에서 일하던 100여명의 간호사 등 의료인력도 재배치된다. 일부 인력은 통합병동에 배치되고 나머지 인력은 일손이 .. 2024. 3. 20.
[건강 바로 알기] 전립선암 - 김민석 조선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부작용 없는 정교한 로봇수술로 신경 손상없이 절제 남자 위암·폐암·대장암 다음 빈도 치사율 낮아…조기 발견·치료 중요 1㎝ 구멍 뚫어 시술 출혈 등 최소화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 Xi 각광 서구화된 식습관과 의료기술 및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평균 생존 수명이 늘어나면서 전립선암 환자의 숫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전립선암은 남자에게 있어 위암, 폐암, 대장암 다음으로 빈도가 높은 암이지만 다른 암에 비해 진행이 느려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한다면 암으로 인한 치사율이 매우 낮은 암이기 때문에 조기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원격 전이가 없는 초기나 중기의 전립선암을 치료하는 방법은 수술적 치료나 방사선 치료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으나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국소 전립선암을.. 2023. 11. 27.
[건강 바로 알기-봄철 알레르기 결막염] 고재웅 조선대병원 안과 교수 눈 충혈되고 가려운 알레르기 결막염, 방치땐 시력 저하 황사·미세먼지·꽃가루 등 다양한 원인 10대 자주 발생…알레르기 비염과 동반 환경·체질·유전적 요인 따라 치료 달라 보존적 치료 우선…심할 땐 약물사용 따뜻한 날씨와 함께 새로운 꽃이 피어나는 시작과 생명력이 넘치는 봄, 이 계절이 되면 눈이 가려워서 몹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바로 결막염 때문이다. 이 질환은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며 증상이 심할 경우 염증을 일으키고 지속적인 악화가 가능하며 제때 치료가 필요하다. 결막염 중 대표적인 계절 알레르기결막염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살펴 본다. ◇알레르기결막염의 종류=우리 눈은 외부로 노출돼 있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항원이 결막에 닿았을 때 다양한 반응을 나타낸다. .. 202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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