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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16

전공의 이탈 3개월…상급병원 경영 붕괴·환자 고통 가중 법원 정부 손 들어줬지만 전공의 요지부동·교수들 대응 강화전남대 병원 적자 480억원 넘어서…추가 대출 받아 비상경영조선대병원도 경영난 가중…집단 유급 등 초유의 사태 임박의대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난지 19일로 세달째를 맞이했지만 의정갈등의 해결책이 보이지 않고 있다.법원이 의대정원 증원과 배분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의료계의 요구를 기각·각하했지만 전공의들의 복귀가 힘들어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의료공백이 장기화되면서 광주지역 상급병원들이 축소운영으로 적자가 눈덩이처럼 쌓이고 있고 의대교수들은 더욱 강경한 대응에 나설 조짐이다.전남대·조선대 의대생들이 수업 거부와 동맹휴학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수업결손으로 인한 유급이 우려가 현실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상급병원 경영 붕괴= .. 2024. 5. 20.
전남대병원 외래진료 휴진 검토…환자들은 ‘냉가슴’ 전남대·조선대병원 의대교수들 당분간 의료현장 지키면서 사태 관망 수련병원 인턴 임용 무더기 포기…법원,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 각하 전공의 수련을 앞둔 인턴들이 전남대와 조선대 병원 등 수련병원의 임용을 무더기 포기했다. 전남대병원 의대교수들은 52시간 준법투쟁의 하나로 특정 요일을 정해 외래진료를 하지 않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 다만, 의대교수들 절반 가량이 대학 비대위에 제출한 사직서를 학교에 제출하지 않기로 해 의료붕괴까지는 확산되지 않을 전망이다. ◇전남대·조선대병원 인턴 공백= 2일 전남대와 조선대 등에 따르면 올 상반기 임용 마감일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수련병원인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전공의 수련생들은 임용등록을 하지 않았다. 전남대병원에서 근무할 예정이었던 인턴 101명과 조선대병원에서 .. 2024. 4. 2.
병원장의 호소 “환자들 최후의 보루…필수진료 유지를” 전남대·조선대 의대 교수들 줄사표…의-정 갈등 골 깊어져 정신 전남대병원장 “응급실·중환자실 등 차질없이 해주길” 전남대 병원장이 의대 교수들까지 집단행동에 나서자 호소문을 내고 필수진료 유지를 간곡히 당부하고 나섰다. 병원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최악의 진료공백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의대정원 증원을 놓고 촉발된 ‘의정(醫政)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28일 전남대와 조선대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에 따르면 전날 오후까지 사직서를 제출한 전남대·조선대 의대 교수는 135명(전남대 92명, 조선대43명)에 달했다. 전남대와 조선대 의대 교수 총원을 생각하면 각 32.5%, 26.7%의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비대위는 29일 오후까지 사직서를 제출받기로 했기 때문에 마지막 날 사.. 2024. 3. 28.
의대 교수들 줄사표 … 전남대·조선대도 동참 25일 전남대 20명·조선대 16명 사직서 제출하고 진료 시간 축소 2000명 증원에 막혀 출구 못 찾아…윤 대통령 “긴밀히 소통해달라” 전남대와 조선대 의과대학 교수들을 포함한 전국 의대교수들의 사직서 제출이 현실화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 등에게 유연한 대응과 긴밀한 소통을 거듭 요구하면서 향후 의·정(의료계와 정부) 대화 여부에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정부가 의대정원 2000명 증원 방침을 고수하고 있고, 이에 맞서 의료계는 의대 증원 철회 및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어 본격적인 대화나 협의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의료계 안팎과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정부가 2000명 증원안을 포함한 모든 사항을 협의 대상에 포함해 의·정 대화를 시작하는 것만이 이번.. 2024.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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