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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39

‘결의 미학’이 환기하는 생명의 조화 전남대병원 5월 5일까지 서양화가 이인호 초대전 CNUH갤러리 작품 속 아이들은 행복하다. 아이들만 행복한 것이 아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나비와 강아지, 무당벌레도 행복하다. 화폭 위에서 아래로 물결치듯 흘러내리는 푸르른 기운이 고스란히 전해온다. 무엇보다 평면이 아닌 입체 속에서 풀어낸 작품이라 아이들은 더더욱 행복해 보인다. 작가가 미세한 결을 구현하기 위해 고심했을 흔적이 느껴진다. 서양화가 이인호 작가 전시가 전남대병원(병원장 정신)에서 오는 5월 5일까지 열린다. ‘결의 미학’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일정하게 켜를 이룬’ 무늬가 주는 색다른 감성이 이색적이다. 사전적 의미의 ‘결’은 “나무, 돌, 살갗, 비단 따위의 조직이 굳고 무른 부분이 모여 일정하게 켜를 지으면서 짜인 바탕의 상태나.. 2024. 3. 17.
의대 교수들 사직 결의 ‘속도’…환자들은 ‘불안’ 조선대병원 비대위 구성 논의 전남대병원 대응방안 마련할 듯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전공의 복귀를 위한 정부의 전향적 태도를 촉구하며 ‘사직 결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선대병원 의대 교수들도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논의하는 등 전국적인 움직임에 가세하고 있다. 조선대병원 의과대학 교수평의회는 14일 오후 전체 교수 임시총회를 공고했다. 이 자리에서 의료 사태에 대한 비상대위원회 구성, 향후 대책 방안 등의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는 전국 19개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전날 회의를 열어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한 것과 맞물려 있다. 전남대학교 병원 교수들은 금명간 열릴 전국 의대교수협의회의 추이를 지켜보고 대응방안을 마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이탈.. 2024. 3. 14.
복귀 시한에도 꿈쩍않는 전공의…무더기 고발 사태 오나 정부 전공의 대표 집 찾아 업무개시 명령 전달 법적 대응 절차 돌입 전공의들 돌아올 움직임 없어…“강대강 대치 지속 환자들만 피해” 의대정원 증원에 반발해 집단 사직을 한 광주·전남 전공의들의 사법처분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정부가 사실상 최후통첩을 했음에도 광주·전남지역 대부분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전날 대한의사협회 전·현직 간부를 고발하는 한편 최종 복귀시한(29일)을 하루 앞두고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의 집을 방문해 업무개시 명령을 직접 전달하는 등 본격적인 법적대응 절차에 돌입했다. 정부가 예고한 면허정지 3개월 처분이 전체 전공의들에게 내려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면 의료붕괴가 현실화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 2024. 2. 29.
화순전남대병원 ‘세계 최고 암병원’ 선정…비수도권 유일 美 뉴스위크 선정, 분야별 세계 전문병원 발표, 120위 국립대병원 중 서울대병원과 두 곳…전년도보다 16계단 상승 화순전남대병원이 전 세계 암 치료 상위 300개 의료기관 가운데 120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암 치료 전문병원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암 분야별 적정성 평가 최고등급과 높은 암 환자 생존율 등을 바탕으로 환자치료와 의료 질에서 세계적으로 뛰어남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다. 화순전남대병원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4년 세계 최고의 전문병원’ 종양학(Oncology) 분야 평가에서 전 세계 상위 300개 의료기관 가운데 120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보다 16계단 상승한 순위다. 국립대병원 중에는 서울대병원과 두 곳만이 이룬 성과이며 비수도권 병원으로는 .. 2023.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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