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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39

전공의 이탈 3개월…상급병원 경영 붕괴·환자 고통 가중 법원 정부 손 들어줬지만 전공의 요지부동·교수들 대응 강화전남대 병원 적자 480억원 넘어서…추가 대출 받아 비상경영조선대병원도 경영난 가중…집단 유급 등 초유의 사태 임박의대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난지 19일로 세달째를 맞이했지만 의정갈등의 해결책이 보이지 않고 있다.법원이 의대정원 증원과 배분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의료계의 요구를 기각·각하했지만 전공의들의 복귀가 힘들어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의료공백이 장기화되면서 광주지역 상급병원들이 축소운영으로 적자가 눈덩이처럼 쌓이고 있고 의대교수들은 더욱 강경한 대응에 나설 조짐이다.전남대·조선대 의대생들이 수업 거부와 동맹휴학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수업결손으로 인한 유급이 우려가 현실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상급병원 경영 붕괴= .. 2024. 5. 20.
전남대병원 새병원 예타 결과 앞두고 정부지원 주목 윤석열 대통령 “의료개혁 핵심은 수도권과 의료격차 해소 부산대병원 병동신축 7천억 약속”전남대병원 새병원 건립사업, 예타 조사 거치며 사업계획서 변경 등 총력정신 병원장 “서울·부산·광주 세 축으로 지역균형 발전 위해 예타전남대병원(병원장 정신)의 새병원 건립사업인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신축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막바지에 다다른 것으로 알려져 지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월 5일 부산대병원을 방문해 “의료개혁의 핵심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의료서비스 접근권의 격차 해소”라며 병동 신축 비용 전액인 7000억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함에 따라 전남대병원 새병원 예타 결과가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광주·전남은 대표적인 의료 소외지역인 만큼 전남대병원의 새병원 건립에도 윤.. 2024. 4. 25.
소방관 꿈꾸던 대학생·40대 가장, 9명에게 ‘새생명’ 킥보드 타다 넘어져 사망 강진식씨·홀로 8살 아들 키운 김경모씨 전남대병원 “생명 나눔 아름다운 선택 늘어 장기기증 활성화되길” 소방관을 꿈꾸던 대학생과 홀로 아들을 키우던 40대 가장이 장기기증으로 9명에게 새생명을 선물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신)은 최근 뇌사 판정을 받은 강진식(19·호남대 소방행정학과 1년)씨와 김경모(43)씨가 장기기증으로 모두 9명을 살리고 하늘로 떠났다고 15일 밝혔다. 강 씨는 지난달 19일 킥보드를 타다가 넘어져 외상성 경막하 출혈로 전남대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다음날 뇌사판정을 받았다. 강 씨는 환자 5명에게 심장, 좌우 신장, 간장, 폐장 등을 기증하고 하늘로 떠났다. 3남 1녀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난 강 씨는 평소 주변인을 잘 챙기는 성격이었다. 편의점.. 2024. 4. 16.
‘피로 누적’ 의대교수 결국 진료 축소…환자들 어떡하나 전남대비대위 24시간 근무 후 익일 휴무…특정요일 외래진료 휴진 논의 학사 파행 장기화에 전남대·조선대 의과대학 개강 또 다시 29일로 연기 의대정원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과 의과대학생들이 집단행동에 나선지 두 달째 접어들면서 광주지역 의료현장은 마지노선에 치닫고 있다. 병원을 떠난 전공의를 대신해 의료공백을 메우고 있는 전남대 의대교수들은 병원과 진료과에 52시간 근로 준수를 위한 ‘최후통첩’을 하고, 전남대와 조선대 의대는 개강을 또 연기했지만 학생들이 복귀하지 않으면 집단유급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광주 상급병원 의료진 피로감 한계= 전공의들이 집단 이탈한 상급병원 의료현장을 메우고 있는 전남대의대 교수들이 한계에 봉착했다. 전남대 의대 비상대책위는 지난 12일 제5차 비대위 회의를 열고 ‘전.. 2024.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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