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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18

농촌·섬 떠나는 교사들 … 대체 교사도 없다 전남교육청 올 2월 240명 명퇴 수용…교육 공백 불가피 코로나 등 환경 변화·교권추락에 연금법 개정도 ‘한몫’ “수급상황 고려 명퇴 조절…격오지 근무 개선 등 대책을” 정년을 채우지 않고 교단을 떠나는 교사가 늘면서 교육 현장에 대체 교사 미충원 등 교육과정 운영 공백이 빚어지고 있다. 21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2월 전남지역에서 명예퇴직을 하겠다고 신청해 허용된 교원은 유·초등 77명과 중등 163명 등 총 240명으로 집계됐다. 명퇴 교원 중 대다수는 1960년대 초반 출생으로, 교원 정년(만 62세)을 3∼4년 가량 앞두고 교직을 떠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의 명퇴 신청 사유로는 ‘건강’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지역 명퇴 교원은 공무원연금법 개정 논의가 진행됐던 2015년 2월.. 2021. 1. 22.
“코로나 시대 전남으로 유학” 서울서 통했다 전남교육청,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 인기 서울 학생 77명 유학 희망… 2차 모집 중 100명 달할 듯 농가와 함께 홈스테이형·지역센터 생활 지역센터형 선호 지역 특색 활용 생태교육 유리하고 개인별 맞춤교육 ‘최적’ 환경친화적인 시골 학교에서의 교육이 서울에서도 통했다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전남교육청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건강과 힐링을 중시하는 삶이 확산하고, 특정 지역에서 몇 달간 살아보는 생활이 유행하면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4일부터 이달 5일까지 서울에서 전남 농산어촌유학 희망자를 1차 모집한 결과, 77명이 전남에서의 유학을 희망했다. 2차 모집이 진행중이어서 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 2021. 1. 20.
“‘전남 지역소멸·학교 통폐합’ 심각한 위기” 전남교육청 ‘미래 교육 방향’ 설문 극복 과제로 ‘미래학교 육성’·‘초중고 연계 교육과정’ 등 제시 전남지역 교직원·학부모·학생들은 ‘지역소멸’ ‘학교 통폐합’에 대한 심각한 위기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도교육청이 최근 전남교육정책연구소가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교직원들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심화’(3.85, 이하 5점 척도)와 ‘학생수 감소로 인한 농어촌·원도심과 소규모학교 통·폐합 위기’(3.83)를 가장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모들은 ‘학생수 감소로 인한 농어촌·원도심과 소규모학교 통·폐합 위기’(3.28)와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심화’(3.16)를 가장 크게 우려했다. 전남교육의 위기상황을 극복할 해결 과제로 교직원들은 ‘학생수 .. 2020. 12. 28.
전남 첫 확진 수험생 거점병원서 시험 본다 전남교육청이 첫 코로나19 확진 고3 수험생 발생과 관련, 수능이 치러지는 오는 12월 3일 확진 수험생용 시험장으로 거점병원 3곳에 10개 병상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확진 수험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거점병원 내 추가 병상 마련도 추진한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9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2021학년도 수능 방역 대책’을 발표했다. 도 교육청은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는 격리 수험생을 위해 총 7개 시험장에 21개의 시험실을 확보했다. 도 교육청은 도내 7개 시험지구에 총 53개 시험장 학교를 운영하며, 수험생 안전을 위해 시험실 당 수용인원을 기존 28명에서 4명 줄어든 24명으로 조정했다. 그 결과 전년 대비 200여 개가 증가한 811개 시험실이 운영된다. 시험장별로 방역담당관 5명을 추가.. 2020.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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