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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피해자 삶 만족도 30점 …가난·질병 등 ‘곤궁한 삶’ 광주일보, 광주시 ‘5·18 피해자 실태조사’ 보고서 입수 분석51% 직업 없고 47% 트라우마 여전기초수급자 비율 3배 이상 높아부상자 이혼율도 평균보다 3~5배“유공자 자긍심 느낀다” 55% 그쳐5·18민주화운동으로 인해 구금과 부상을 당했거나 가족을 잃은 피해자들의 삶의 만족도가 100점 만점에 ‘30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광주일보가 입수한 광주시의 ‘5·18민주화운동 피해자 실태조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다. 5월 피해자들의 곤궁한 삶이 입소문으로 전해지기는 했으나 실태가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보고서에는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전국 거주 5·18민주화운동 피해자 또는 가족 등 2477명을 대상으로 지난 2022년 조사한 결과가 담겼다. 전체 응답자 중 60대 이상이 93.7%였으며, 70.. 2024. 5. 17.
경영난에 벼랑끝 내몰린 택시업계… 광주시 ‘택시부제’ 재도입 나선다 2022년 해제 후 법인택시 경영난 심각…국토부에 요청광주시가 법인·개인택시의 제한 없는 운행으로 경영위기에 빠진 지역 택시업계를 돕기 위해 ‘택시 부제’ 부활에 나선다.1973년 도입돼 50년간 유지된 강제 휴무제도인 ‘택시부제’는 2022년 당시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여파로 해제된 상태다. 당시 법인택시 기사들이 택배·배달 등 타 직종으로 대거 이탈하고, 개인택시 기사들마저 심야 운행을 기피하면서 심야시간대 ‘택시 수요·공급 불일치’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이다.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2022년 11월 국토교통부에서 해제한 택시부제를 다시 도입하기 위해 최근 국토교통부 택시정책위원회에 심의를 신청했다.광주지역 법인택시업계는 부제 해제에 따른 택시 과잉 공급 및 경영난 심화, 택시기사 .. 2024. 5. 17.
“독재에 맞선 광주 민주화운동은 미얀마의 롤모델” 미얀마 민족통합정부 관계자들 광주 방문…인권포럼 참석“우리도 이겨내야 한다” 청년 동참 늘어…국제사회 연대 절실“미얀마든, 한국이든, 중국이든 독재자는 결국 사람만 다르지 모두 똑같은 마음입니다. 권력을 계속 유지하고 싶어 부정 선거를 하고, 유혈 진압을 하는 것이죠. 하지만 광주는 그에 맞서 싸워 결국 승리했습니다. 미얀마 또한 광주의 뒤를 따라 혁명을 완수할 것입니다.”올해로 3년째 미얀마에서 군부 독재에 맞서 민족통합정부(NUG)를 세우고 저항 활동(봄의 혁명)을 하고 있는 NUG 정부 인사들이 16일 광주를 찾았다. NUG 진 마 아웅(Zin Mar Aung) 외교부장관, 틴 툰 나이(Tin Tun Naing) 기획재정부장관, 린 텟 아웅(Lin Htet Aung) 시민불복종 운동(CDM) 대위다.. 2024. 5. 17.
서구청 김재원, 펜싱 에페 아시아 2위…파리올림픽 출전권 파리 올림픽 출전 멤버 확정펜싱 3개 종목 단체전 출격펜싱 남자 에페 김재원(서구청)이 파리 올림픽에 나선다.대한펜싱협회는 16일 2024 파리올림픽 출전 선수를 확정했다. 한국은 3개 종목 남자 사브르, 여자 에페, 여자 사브르에서 파리 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을 따냈다.단체전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한 남자 에페에서는 개인 출전권을 얻은 김재원이 유일하게 파리로 향한다. 김재원은 아시아 랭킹에서 2위에 오르며 이번 올림픽의 개인 출전권을 따냈다.서구청 강영미도 송세라(부산시청), 이혜인(강원도청), 최인정(계룡시청)과 함께 여자 에페 대표팀으로 올림픽에 나선다.전남도청 최세빈은 윤지수·전하영(서울시청), 전은혜(인천중구청)와 여자 사브르 대표팀으로 출전한다.남녀 모두 단체전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한 플뢰레에서.. 2024.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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