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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영기자148

먹거리 가격 줄줄이 인상…가정의 달 외식부담 가중 광주 김밥·비빔밥·김치찌개 등 평균 가격 1년 전보다 9% 넘게 올라저가 커피 브랜드 200~500원 인상…맥도날드 피자헛도 인상 예고가공식품에 설탕 등 필수 조미료도 두자릿수↑…고물가 고통 심화먹거리 가격이 줄인상되면서 가계부담이 가중되는 모양새다. 특히 가정의 달 특성상 외식비 지출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데, 최근 가공식품은 물론 조미료 가격이 눈에 띄게 오른 데다,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도 고물가를 핑계로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어 시민들의 걱정이 커져가고 있다.28일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 종합 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김밥과 비빔밥, 김치찌개 등 대표 외식 품목 8개의 광주 지역 평균 가격은 1년 전보다 9% 넘게 올랐다.광주에서 1년 전과 비교해 가격 인상이 가장 많았던 메뉴는 김밥으로, 한.. 2024. 4. 29.
1분기 경제 성장률 1.3%…수출·건설·민간소비 회복 추세 2년여만에 최고 수준…건설투자 2.7%↑·민간소비 0.8%↑한은 “내달 성장경로 수정…최근 불안한 환율·물가 등 반영” 올해 1분기 한국 경제가 수출과 건설투자, 민간소비 등의 호조에 힘입어 1% 이상 성장했다.이에 따라 다음달 한국은행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다소 올려 잡을 가능성이 커졌다.다만, 예상보다 높은 1분기 성장률에는 지난해 4분기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가 일정 부분 반영된 데다, 이달 2분기 초입부터 이스라엘·이란 충돌로 유가·환율 등의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강한 성장세 지속을 확신하기 어렵다는 게 한은의 진단이다.한은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속보치)이 1.3%로 집계됐다고 25일 발표했다.2021년 4분기(1.4%)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 2024. 4. 26.
광주 2월 출생아 감소 계속 역대최저…인구 26개월째 순유출 557명 출생 전년 동월 대비 31명↓…전남은 2년 연속 늘어 687명2월 1042명 광주 떠나…20대 613명 가장 많고 행선지 서울·경기광주시의 지난 2월 출생아 수가 또다시 감소해 동월 기준 역대 최저치를 갱신했다.특히 광주시는 출생아 수 감소뿐만 아니라 인구 순유출도 26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만큼 지자체의 인구 감소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광주시의 출생아 수는 올 2월 기준 557명으로 전년 동월(588명) 대비 31명(5.2%) 감소했다. 2월 기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저치다.광주시 출생아 수는 지난 2021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광주시 2월 출생아 수는 지난 2020년 610명에서 2021년.. 2024. 4. 25.
사람이 떠난다 … 빛가람혁신도시 인구 감소 전환 3월 기준 3만9965명…정부 설정 계획인구의 80%에 불과 정주여건 부족이 원인…버스노선·유치원·학교 크게 부족 목표치의 80%에 불과한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의 인구가 그마저도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빛가람혁신도시 인구 감소는 앞서 몇 차례 있어 왔던 일이지만, 인구유입 요인이 많은 신학기에 주민이 줄었다는 점에서 감소세가 고착화되거나 강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빛가람혁신도시가 조성된 나주시 빛가람동의 현재 인구는 정부가 설정한 오는 2030년 계획인구(4만9499명)의 80% 수준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타 지역 혁신도시의 경우 계획인구를 달성한 곳이 있는가 하면, 대다수 도시 계획인구가 90~100%에 달한다는 점에서, 줄곧 지적되고 있는 교육·여가·교통 인프라 부족 문제가.. 2024.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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