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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기기자221

광주지역 의대교수들 “의정 갈등 더 깊어질 것” 상급병원 비대위, 당혹…전공의·의대생 복귀 회의적 대책마련 준비2025년 의대 모집 정원, 전남대 150명·조선대 163명 사실상 확정광주지역 의대교수들은 법원에서 의대 증원·배분 처분을 멈춰달라는 항고가 기각되자 의정 갈등이 더 깊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표명했다.전남대와 조선대는 법원 결정에 따라 각각 150명, 163명으로 정한 2025년 의과대학 모집정원을 사실상 확정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의료계 답답…착잡하다=광주지역 상급병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관계자들은 법원 판단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재판부가 정부 측에 의대 증원 처분과 관련된 추가 자료 등을 요청했다는 점에서 인용결정 가능성이 있다고 봤지만, 1심과 동일한 결과가 나와서다.이번 결정으로 병원과 학교를 떠난 전공의와 의대생들.. 2024. 5. 18.
조선대, 글로컬 대학 탈락…혁신·변화 계기 만들어야 명예교수회·총동문회 등 책임 거론 속 “갈등보다 위기를 기회로”“반짝 동요 대신 혁신 통해 글로컬 대학·성장 ‘두 토끼’ 잡아야”조선대학교가 글로컬 대학 선정에서 탈락하자 자성과 혁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8일 조선대학교 등에 따르면 총동창회, 명예교수회 등에서 글로컬 대학 30사업 탈락을 질타하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캠퍼스에는 책임론을 거론하는 현수막도 걸렸다.정부가 추진하는 ‘글로컬(Glocal,Global+Local)대학 30’ 사업은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대학 육성책의 하나다. 정부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30곳을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해 1개교 당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한다. 순천대가 지난해 최종 지정됐고 올해 전남대와 목포대가 예비 대학에 선정됐다.조선.. 2024. 5. 9.
전남대·조선대 2026학년도 의대 ‘지역인재’ 선발 확 늘린다 입시업체, 26곳 대입 시행계획 분석전남대, 정원의 80%·조선대 70%…비수도권 평균 웃돌아“지방 학생 유리해져…수시·정시 합격선 동반 하락할 것”전남대와 조선대가 현재 고등학교 2학년에게 적용될 2026학년도 대입에서 각각 의대 모집정원 80.0%, 70.0%를 지역인재에 할당할 것으로 분석됐다.이는 비수도권 의대의 전체 평균(63%)를 크게 웃도는 비율로, 광주·전남지역 의대 지망생들에게 그만큼 문호가 넓어지는 셈이다.1일 종로학원이 전날 오후 10시까지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한 전국 비수도권 의대 26개 대학의 모집 인원을 분석한 결과, 모집 정원 3542명 가운데 63.2%인 2238명을 지역인재로 선발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인재는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법에 토.. 2024. 5. 2.
조선대 의대 선발 ‘정부안 100%’ 반영…전남대는 ‘장고’ 조선대, 25명 증원 150명 확정…200명 전남대 ‘결정 못내려’2025년 1500명 이상 증원 전망…국립대 위주로 증원분 감축조선대가 2025학년도 의대 모집정원을 150명으로 정했다.조선대가 정부 증원분 100%를 반영해 정원을 확정함에 따라 정원 200명을 배정받은 전남대의 증원폭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28일 조선대에 따르면 조선대는 최근 내년 선발할 의대 선발정원 150명을 골자로 한 대학 편제조정안을 법인 이사회에 제출, 승인을 받았다.의대정원은 125명이었던 조선대는 정부에서 증원한 25명을 그대로 반영해 신입생 선발인원을 정했다.조선대는 의대정원을 늘리는 학칙개정안을 확정한데 이어 이사회 승인을 거친 상태여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모집인원을 제출하는 절차만 남겨 뒀다. 대교협은 대.. 202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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