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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록기자272

尹 “아내 현명하지 못한 처신 사과 … 특검은 정치공세” 윤석열 정부 2년 기자회견 “채상병 사건 수사 결과 납득 안되면 특검”“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 의대 증원 의료개혁 더 미룰 수 없는 과제”윤석열 대통령이 9일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현명하지 못한 처신이다”며 사과했다. 또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결과를 지켜보고 의혹이 남을 경우 “직접 특검을 요청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야당의 집중적인 요구를 받았던 김여사 특검법에 대해서는 수사에 문제가 없었던 사안이라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고, 해병대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해서는 국민이 수사 결과에 납득하지 않을 경우 특검을 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국정 운영 방향과 외교 등 민감한 문제를 .. 2024. 5. 10.
尹·李 첫 영수회담 … 대치 풀고 협치 물꼬 틀까 윤석열 대통령·이재명 대표 전화 통화 …빠르면 이번주에 열릴 듯 총리 인사 ·의대 정원·민생 지원금·채상병 특검법 등 과제 수두룩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회담을 열기로 하면서 장기간 극한 대치 정국이 풀리고, 협치의 계기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특히 민생해결과 의대정원 문제 등 현안의 물꼬가 터질지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일각에서는 채상병·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논의해야 한다는 강도높은 주문도 나오고 있다. 반면, 변수도 많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등 진상을 규명할 특별검사법과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법 처리를 공언하면서 이 대표가 이 문제를 윤 대통령과 논의하고자 한다면 회담 의제 선정 단계에서부터 진통을 .. 2024. 4. 22.
민주·조국혁신당, 연대 강화냐 경쟁이냐 국정조사·특검 등 尹 정부 상대 투쟁 협력 속 민심 잡기 경쟁 민주, 친명체제 강화 … 이재명 독주 무대에 우원식 당권 도전 민형배 최고위원 도전 …지도부에 ‘호남 소외’ 문제 해결 주목 조국혁신당 교섭단체 구성 관심 4·10 총선에서 ‘여소야대’ 구도가 만들어짐에 따라 원내 제1당과 제3당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간 양 체제의 연대가 강화될지, 경쟁 체제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양 당의 공약이 비슷한 만큼 제22대 국회에서 연대와 협력 관계를 지속하면서 정부와 여당을 상대로 한 국정조사나 특검 추진 등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민주당이 ‘친명’(친 이재명) 일색이라는 비난을 고려해 연대 속 양 당간 경쟁 관계도 완전히 배제하기는 힘들다는 게 정치권 분석이다. 특히 민주당 텃밭인.. 2024. 4. 15.
민주 ‘압도적 단독 과반’·與 3연패…민주·민주연합 175석 조국당 12석 ‘돌풍’, 국민의힘 지역구 90석에 비례 18석 국힘 ‘개헌 저지선’ 가까스로 사수, 윤 정부 국정 동력 타격 4·10 총선에서 국민은 ‘정권심판’을 선택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결과, 더불어민주당은 광주·전남 18개 지역구를 ‘싹쓸이’ 하는 등 전국 지역구 254석 가운데 161석을 차지해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비례의석 14석을 확보해 민주·민주연합은 총 175석을 차지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지역구에서 90석을 확보했고,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비례 의석 18석을 차지하면서 국민·국민의미래는 108석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조국혁신당은 비례의석 18석을 확보했고, 개혁신당은 경기 화성을 지역구에서 당선된 이준석 대표.. 2024.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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