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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준기자1157

짧은 설 연휴 틈새 시장 노려라…‘설캉스’ 마케팅 ◇무안공항, 설 특별전세기 운항…지역 호텔 ‘설캉스’ 패키지 출시 2020년 설 명절은 대체공휴일까지 포함해도 4일에 불과하기 때문에 귀성 대신 휴식을 즐기거나 간소하게 명절을 보내는 이들이 많을 전망이다. 지역 유통업계는 설 대목 잡기에 나섰다. 20일 무안국제공항에 따르면 ‘설 연휴 특별운송기간’(23~27일) 동안 무안공항 예상 이용객은 국내선 1553명·국제선 1만2944명 등 1만4497명(90편 운항)으로 집계됐다. 연휴기간 하루 평균 탑승률은 86.9%로 지난해 일 평균 탑승률(74%) 보다 12.9%포인트 증가했다. 무안국제공항 관계자는 “일본 불매운동 영향으로 일본 취항이 줄면서 지난 설에 비해 일 평균 운항 편수와 여객 수는 각각 14.3%, 11.8% 줄었다”며 “대신 베트남 푸쿠옥·.. 2020. 1. 22.
광주 대형매장들, 설 대목 두 자릿 수 매출 광주지역 주요 대형 유통매장이 설 대목을 맞아 두 자릿 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22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설 명절을 사흘 앞둔 일주일 간(1월14~20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증가했다. 상품군 별로 보면 농산물과 건강식품은 각각 27%, 13% 증가율을 보였고, 식품(7%), 수산물(5%) 등 매출도 소폭 올랐다. 광주신세계에서 팔린 설 선물의 60%는 10만원 이상 상품이 차지했다. 광주지역 4개 이마트도 같은 기간 매출이 지난 설에 비해 36.7% 뛰면서 모처럼 호황을 누렸다. 특히 20만원 이상 ‘프리미엄’ 선물세트 매출 증가율은 9.5%로, 다른 금액대 세트보다 2배 이상 큰 폭으로 늘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른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 2020. 1. 22.
“부모님께 농작물재해보험 선물하세요” 지난해 가입률 전남 52.3% 전국 1위…광주는 11.1% 그쳐 보험료 80% 지원·농가 20%만 부담…설 고향찾는 자녀들에 권유 지난해 처음 50%대를 넘긴 전남지역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 농정당국이 품목을 늘리고 가입시기를 앞당겼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7만8809호로 집계됐다. 대상면적에 대한 가입면적으로 산출한 가입률은 52.3%로 17개 시·도 가운데 가입률이 가장 높았다. 전남 보험 가입률은 2017년 45.7%(평균 30.1%)→2018년 48%(평균 33.1%)→2019년 52.3%(평균 38.9%)로 매년 오름세다. 광주 가입률은 지난해 11.1%로 전국에서 14번째를 차지했다. 농작물재해보험료는 80%를 국비와 도.. 2020. 1. 20.
겨울철 보양식에 장어 등극…이마트 매출 전년비 79.1%↑ 겨울철 보양식에 장어가 대표 식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17일 광주지역 4개 이마트가 지난해 12월1일~올해 1월15일 수산보양식 매출을 분석한 결과 장어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79.1% 증가했다. 장어와 함께 보양식으로 꼽히는 낙지 매출은 14.1%, 전복은 2.6% 증가했다. 이마트 매장 내 국산 장어 판매 구성비는 21.8%로, 그 비중은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이마트 측 설명이다. 이마트는 고객들의 다양한 기호를 맞추기 위해 기존 생 민물장어와 민물장어 양념구이에 추가해 민물장어 소금구이와 소금과 양념을 반반 넣은 ‘반반’한 장어를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 김양호 이마트 광주점장은 “겨울보양식 수요가 장어, 낙지, 전복 등 수산 보양식재료를 중심으로 다양해지는 추세”라며 “특히 .. 2020.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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