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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표기자1083

방직공장터에 ‘더현대 광주’ 국내 첫 문화 복합몰로 짓는다 친환경·최첨단 기술·예술·엔터테인먼트·로컬 등 문화테마 융합 현지법인 설립 이어 부지 매입 마무리…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 광주 현지 법인 ‘더현대 광주’가 옛 전방·일신방직 공장터 개발사업 민간 사업자와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복합쇼핑몰 건립을 본격화할 예정이어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매매 대상 부지는 3만3000여㎡(1만평)로, 더현대 광주는 이곳에 연면적 29만7000㎡(9만평) 규모의 복합쇼핑몰을 건축할 계획이다. 광주시민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더현대 광주’는 연 면적 기준으로 국내 대표 핫플레이스인 여의도 ‘더현대 서울’의 1.5배에 이르고 친환경, 최첨단 기술, 예술, 엔터테인먼트, 로컬 등 5가지 문화테마를 융합한 국내 첫 문화 복합.. 2024. 3. 10.
광주시, 2580억 투입 ‘청년이 머무는 도시’ 만든다 청년 유출 2년간 30% 증가…주택보급률 7% 불과, 고용률 최하위권 ‘4대 드림프로젝트’ 추진…맞춤형 인재 양성·주택공급 주거비 지원 광주시가 심각한 청년 유출 현상을 막기 위해 올해에만 2580억원의 청년지원 예산을 투입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하지만 정부의 청년 정책이 수도권 중심으로 편향돼 있는 데다, 광주의 청년 거주 여건 등도 매우 열악해 큰 효과를 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일부 전문가들은 청년을 지역에 머물게 하기 위해선 일시적 단순 지원보다는 지방 대학 명문화 정책 및 무상교육 등 지원과 함께 비수도권 지역 중심의 청년 일자리 선순환 정책 강화, 파격적인 청년 주거 지원 등 근본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을 제시하고 있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의 최.. 2024. 3. 6.
국토부, 광주 목소리 외면…도심 외곽 1만3천세대 강행 역대급 부동산 침체에도 산정지구 대규모 주택 단지 건설 고집 미분양 증가에 신·구 아파트 동시 거래 절벽…부작용 속출 우려 정부가 광주시의 거듭된 반대에도 불구하고 1만 3000세대 규모의 산정지구 공공주택 조성 계획을 이어가면서, 지역 주택시장 붕괴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앞으로 10년간 10만 세대가 넘는 아파트 신축이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이미 공급 과잉으로 아파트 거래 자체가 사실상 멈추고, 일부 고분양가 신규 아파트를 중심으로 미분양 사태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선 도심 외곽에 정부 주도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신축된다면 ‘역대급 미분양 발생’, ‘신·구 아파트 동시 거래 절벽’ 등 각종 부작용이 속출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 2024. 3. 4.
사계절 축제로 도심 활력 더하기…‘페스타시티 광주’ 만든다 비엔날레, 5·18전야제 등 광주만의 자산 활용 관광상품 활성화 오매광주 누리집 개편 편의성 개선…수요응답형버스 올해 첫 선 광주시가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축제 가득한 ‘페스타 시티(FESTA CITY)’를 조성하고, 침체한 도심 활력 더하기에 나선다. 시는 특히 그동안 ‘노잼 도시’의 원인으로 지적돼온 광주를 상징하는 축제의 부재, 관광객 체류 가능한 특화관광상품 부족, 교통 등 접근성 곤란, 홍보플랫폼 부족 등을 해결하고, 머무르는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등도 마련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도 축제분야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에 나선 김준영 광주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통합관광플랫폼(오.. 2024.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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