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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표기자1083

신천지 확진자, 광주서 신도 100명·시민 150여명과 접촉 코로나19 이번주가 중대 고비 지난 16일 열린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 참석 후 코로나19에 감염된 광주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던 신도수가 최소 1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확진자들은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대형마트와 식당, 커피숍, 동물원 등 광주 곳곳을 누비며 신천지 신도 외에도 150여명에 이르는 시민과 접촉했던 것으로 확인돼 자칫 추가 감염마저 우려되는 상황이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가 파악한 신천지 광주교회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는 7명이며, 이들과 접촉한 신천지 신도는 100명이다. 또 신천지 관련 확진자 7명과 접촉해 격리된 시민은 160명으로, 신천지 신도 격리자(100명)를 포함하면 총 260명이 자가 격리됐다. 광주시는 신천지 교회 확진자와 접촉한 신도들.. 2020. 2. 25.
광주시 민간공원 특례 사업 ‘소극 행정’ 담당 공무원 수 턱없이 부족 … 현장 행정은 꿈도 못 꿔 보상업무 외부에 맡겨 업체들 100억 대 추가비용 떠안아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추진중인 광주시가 인력부족 등을 이유로 토지보상 업무를 타 기관에 위탁하는 등 ‘소극행정’을 되풀이해 애꿎은 업체와 토지 소유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광주시는 겉으로 적극행정을 강조하면서도, 공무원 1명에게 대형 민간공원 3곳 업무를 동시에 떠맡도록 하는 등 과중한 업무를 배정해 업무현장에선 적극행정은커녕 탁상행정(책상 위에서만 하는 행정)을 하기에도 벅차다는 우스갯소리마저 나온다. 반면 강원도 등 타 지역은 토지보상 담당 공무원을 직접 배정해 진행하는 방식으로 사업비용과 민원발생을 줄이는 효과를 내고 있다. 민간공원 사업현장에서 지금이라도 광주시가 민간공원 업무 T.. 2020. 2. 13.
광주 대표도서관 설계 공모 세르비아 건축가 작품 당선 브라니슬라프 레딕 작품 선정 광주시가 혐오 시설이었던 상무 소각장 부지에 건립할 도서관 국제 설계공모에서 세르비아 건축가 브라니슬라프 레딕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당선작은 지표면 아래 공간과 소각장을 연결하는 브릿지를 다양한 기능을 하는 공간으로 제시했다. 특히 상부 브릿지 내부 공간은 도서관의 새로운 전경을 만들어낼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기존 시설물과 연계한 통합 이미지를 창출하고 주변 환경과도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혐오 시설을 교육·문화시설로 탈바꿈시킨다는 취지에 들어맞는 우수한 건축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당선작에는 용역비 17억3000만원 상당의 기본·실시설계를 추진하는 우선협상권을 준다. 2등으로는 이종철(한국), 3등에는 박성기.. 2020. 2. 12.
신종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한 광주 152명 자가격리 해제 격리 대상 297명으로 감소 국내 16·18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와 접촉한 시민 152명이 자가 격리에서 해제됐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0시를 기해 141명이 환자들과 접촉 시점으로부터 14일이 지나 격리 해제됐다. 지난 10일 격리 해제된 11명을 포함한 자가 격리 해제 인원은 152명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두 환자 접촉자는 모두 449명이며, 아직 격리 중인 접촉자는 297명이다. 접촉자와 감염 의심자 등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는 282건 중 16·18번째 환자 등 2건만 양성판정이 나왔다. 접촉자 다수가 격리돼 있는 21세기병원(24명), 소방학교 생활관(36명)의 격리 해제 시점은 19일 0시다. 한편, 국내에선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8번째 확진환자(30세.. 2020.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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