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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기자47

‘기암절벽’ 마라도서 토종 한국잔디 발견 “강한 생명력 확인” 산림청, 비단잔디·갯잔디·금잔디·들잔디 자생지 발견 해풍의 영향으로 기암절벽을 이룬 마라도에서 토종 한국잔디(조이시아그래스·Zoysiagrass) 4종이 발견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8일 “우리나라 국토 최남단 마라도에서 토종 한국잔디인 비단잔디, 갯잔디, 금잔디, 들잔디의 자생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섬 가장자리와 절벽 주변에서 갯잔디가 확인됐고, 섬 안쪽으로는 들잔디와 금잔디가 발견됐다. 이번 자생지 발견은 척박한 토양과 염해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토종 한국잔디의 강한 생명력을 확인한 것으로 특히 비단잔디의 경우 잔디연구(1965~85)가 중단됐다가 1995년 재개된 이후 처음으로 자생지가 발견돼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에 확인된 비단잔디는 8㎜ 정도로 잎의 폭이 아주 좁았으며 꽃대 길이.. 2023. 7. 29.
1분만 지나도 과태료...8월부터 인도 주차 단속 인도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주민이 안전신문고앱으로 신고 다음 달부터 인도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을 주민이 신고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된 인도 불법 주·정차 주민 신고제를 계도기간이 끝나는 8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주민이 불법 주·정차 차량 사진을 찍어 신고하면 현장 단속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주민신고제는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 등 기존 5대 구역에 이어 지난 7월 1일부터 인도까지 포함한 6대 구역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8월부터 차량의 일부라도 인도를 침범하여 주·정차를 할 경우 1분만 지나도 과태료 부과대.. 2023. 7. 24.
내 번호·얼굴 담긴 ‘흑역사’ 어떻게 지웠나 잊힐권리 서비스 시행 두 달 신청 나이 15세가 가장 많아 어린시절 작성했던 게시물을 지워주는 서비스가 시행된 지 두 달을 맞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난 4월 24일부터 진행한 ‘아동·청소년 디지털 잊힐권리 시범사업’의 신청 유형을 분석한 결과, 서비스 신청 건수는 총 3488건으로 집계됐다. 신청 나이는 15세가 가장 많았고 17세, 16세가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고등학생 연령대인 16세 이상 18세 이하의 신청 건수가 전체의 37%로 가장 비중이 높았고, 19세 이상 24세 이하 성인의 신청 비율은 30%로 가장 낮았다. 게시물 삭제 요청이 가장 많았던 사이트는 유튜브, 다음으로는 페이스북이었으며 네이버, 틱톡, 인스타그램이 뒤를 이었다. ‘아동·청소년 디지털 잊힐권리 시범사업’은 어린시절에.. 2023.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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