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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을기자552

지울 때 2년 이상 고통…청소년 무분별한 문신 막는다 전남도의회 박문옥 의원 발의 도교육청 예방교육 조례안 통과 전남도의회는 지난달 박문옥(민주·목포 3) 의원 대표 발의로 ‘전남도교육청 문신 예방 교육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박 의원의 조례안은 청소년의 무분별한 문신을 예방하기 위해 상담 지원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도록 했다. 또 문신 관련 교육이 현실에 맞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문신 인식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이를 바탕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조례안 통과로 학교나 문신 예방 교육 위탁기관에서는 매년 1회 이상 교육과정에 문신 예방 교육을 편성하여 실시할 수 있다. 박 의원은 “문신을 새기는 건 몇 시간이면 끝나지만 지울 때는 2년 이상 고통의 과정을 거친다”면서 “외국에서는 부모 동의 없이 한 문신의 경우.. 2024. 4. 6.
국회의원 제대로 뽑아야 하는 이유…국회의원 한 명당 연간 세금 8억1400만원 쓴다 오는 10일 열리는 국회의원 총선에 출마한 후보들은 전국 254개 지역구에서 699명에 이른다. 평균 경쟁률 2.75대 1. 46석의 비례대표에도 38개 정당이 253명의 후보를 내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비리 정치인, 막말 정치인 등으로 투표할 맛이 나지 않는다는 유권자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국회의원 1명 당 4년 간 32억 6514만원의 세금을 쓰는 현실을 감안하면 ‘투표하지 않는 권리’는 행사해서는 안되는 권리다. 4일 나라살림연구소가 분석해 내놓은 국회의원 한 명이 쓰는 세금은 연간 8억 1403만원에 이른다. 국회의원 공식 연봉은 1억 5690만원. 매월 일반수당(707만여원), 관리업무수당(63만여원), 정액급식비(14만원)에다 1년에 두 차례 지급되는 정근수당(총액 707만여원).. 2024. 4. 4.
전남 인구 180만명 붕괴…수도권 집중에 ‘백약이 무효’ 인구정책·정주환경 개선 등 대책에도 청년들 일자리 찾아 떠나 2차 공공기관 이전·지방 도시권 강화 등 균형발전 속도 높여야 180만명 선마저 무너졌다. 213만명(2000년)이던 전남 인구가 10년 만인 2010년(191만 8000여명) 200만명 선이 깨졌고, 이후 6년 만(2017년·189만 6000명)에 190만명 선이 깨진 뒤 올해 180만명(3월 말 기준) 선이 붕괴된 것이다. 반면, 수도권 인구는 지난 2019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인구(5184만 9861명·12월 말 기준)의 50%(2592만 5799명)를 돌파한 뒤, 올해 50.8%(2603만 3235명·3월 말 기준)에 이르는 등 수도권 집중은 갈수록 심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노무현 정부 이후 추진했던 균형발전 정책의 중단 등 정부의 .. 2024. 4. 2.
강기정 광주시장 11억·김영록 전남지사 24억 공직자 재산신고…황경아 남구의원 252억 가장 많아 강기정 광주시장이 11억 3500만원, 김영록 전남지사는 24억3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8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강 시장은 11억 3500여만원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강 시장의 재산은 지난해보다 4400여만원 늘었으나 17개 광역자치단체장 가운데 김영환 충북지사(-8000여만원), 오영훈 제주지사(8억3500여만원)에 이어 세 번째로 적었다. 5개 구청장 가운데는 문인 북구청장이 20억 3100여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박병규 광산구청장 10억여원, 김병내 남구청장 7억 2200여만원, 김이강 서구청장 4억4000여만원, 임택 동구청장 3억2000여만원 등의 순이었다. 시의회 의원 가운데는 심창.. 2024.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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