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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09

K리그 역사 담은 경기장 ‘TOP3’ 올해로 92살 ‘최고령’ 부산구덕운동장 올림픽 무대였던 서울올림픽 주경기장 첫 축구전용구장, 30주년 포항스틸야드 K리그는 코로나19로 개막을 미룬 채 그라운드의 봄을 기다리고 있다. 개막을 준비하고 있는 22개 구단의 경기장을 특징별로 살펴보는 시간. K리그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경기장을 먼저 살펴본다. ◇4번의 우승 기억, 부산 구덕운동장(1928년) 부산이 4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린 구덕운동장은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부산 서구 망양로 57(서대신동3가)에 위치한 구덕운동장은 1928년 9월 26일 준공되어 올해로 92년째를 맞는다. 앞서 부산은 부산대우로얄즈 시절 이곳에서 4번의 우승을 이뤘다. 부산의 찬란한 영광이 담긴 곳이다. 2002 한일월드컵 당시 지어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으로 홈구장을.. 2020. 3. 24.
‘K리그 38년 공인구 역사’ 낫소에서 아디다스까지 공인구는 선수들에게는 경기력의 중요한 부분이고, 팬들에게는 기념품 또는 추억의 매개체이다. 낫소에서 아디다스까지 1983년 한국 프로축구 출범 이후 K리그 공인구를 살펴본다. 1983년 한국프로축구 출범 이후 K리그 공인구는 ▲낫소, 스타 등 국산 브랜드(1983~1996년) 시대 ▲나이키(1998~2011년) 시대 ▲아디다스(2012년~현재) 시대로 나눌 수 있다. 1983년 슈퍼리그에서는 ‘낫소 SSC-5 88’를 공식 경기구로 사용했다. 한국 프로축구 최초의 공인구다. 이후 1996년까지 스타 ‘Highest’, ‘PRO Champion’, 낫소 ‘Poker’, ‘Gemini’ 등 국산 브랜드 축구공이 그라운드에 선보였다. 1992년부터 2002년까지 리그컵 개념으로 개최된 ‘.. 2020. 3. 19.
엠블럼으로 보는 K리그 역사 1994년 공식 사용 이후 5차례 변경 현 엠블럼 2013년 30주년 기념 제작 엠블럼에는 단체의 역사와 색이 담겨있다. 엠블럼을 통해 1994년부터 2020년까지 K리그의 역사를 살펴본다. 출범 38년째를 맞는 K리그는 1994년 처음 공식 엠블럼을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 다섯 차례 엠블럼을 변경했다. 1994년부터 1996년까지 사용된 첫 엠블럼은 한국 고유의 색동 컬러를 바탕으로 태극의 4괘 중 건(乾)과 코리안리그의 이니셜 K를 활용해 스트라이커의 역동적인 모습을 표현했다. 1997년과 1998년에 사용한 두 번째 엠블럼은 빠르고 힘찬 모습을 강조하기 위해 번개를 형상화했다. 1997년은 프로리그 출범 이후 15년 만에 맞은 ‘10구단 시대’다.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이 창단해 한국 프로축구.. 2020. 3. 15.
2020시즌 K리그를 빛낼 별은 누구? 올 시즌 가장 기대되는 K리그의 수훈선수와 영플레이어를 엿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미리보는 K리그1 MVP · 영플레이어’ 모의 투표를 진행한다. 코로나 19여파로 연기된 K리그1 개막을 기다리면서 시즌을 미리 살펴보는 ‘재미로 보는’ 이벤트다. K리그1 12개 구단이 소속 선수 중 각 1명씩 MVP와 영플레이어 후보를 추천했으며, 구단 추천 선수를 대상으로 모의 투표가 진행된다. 투표는 실제 대상 시상식 선정 방식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각 구단 감독과 주장이 1표씩 행사하고, K리그 취재 미디어도 투표에 나선다. 반영 비율은 감독(30%), 주장(30%), 미디어(40%)이다. 최종 합산 결과는 오는 12일 아프리카 TV에서 방송되며, 방송 시간과 진행자는 추후 공개된다. 올 시즌이 끝난 뒤 모의 투.. 2020.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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