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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7

“원아 모집 못해” 광주 병설유치원 12곳 휴원 추가모집 상위 50개 대학 중 지방권 49곳…광주·전남 7개 대학 포함 정원 40% 못채운 곳도…학령인구 감소 매년 추가모집 30%씩 늘어 광주지역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12곳이 유아를 모집하지 못해 올해 문을 열지 못했다. 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광주동초병설유치원 등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12곳이 일시 휴원한다. 이들 병설유치원은 2023학년도 유아 모집 결과 공립 유치원 학급 편성 최소 기준인 5명을 충족하지 못해 1년 동안 휴원하게 됐다. 이들 유치원은 1학급 5명으로 명맥을 유지해왔다. 광주동초·중앙초·월곡초·치평초유치원 등 4곳은 3년 연속(2021∼2023) 휴원하게 됐다. 송학초·동운초·조봉초·북초 병설유치원 등 4곳은 2년째 휴원한다. 애초 목련초 병설유치원도 휴원대상에 포함됐으나 신.. 2023. 3. 6.
김부겸 총리 “군 공항 이전, 광주·전남 합의 중요” 광주 방문 “정부 강제할 수 없어” 인공지능 중심도시 육성 약속 13일 광주를 방문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역 대표현안인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광주와 전남의 상생 합의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광주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 상상공작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군 공항 이전 문제는) 기본적으로 해당 지역에서 어느 정도 합의해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가 강제할 수 없으며, 합의가 전제된다면 특별법 등으로 정부가 도와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된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에 대해서는 “예타(예비타당성 조사)를 하게 될 텐 데, 단순히 경제성 문제를 따질 게 아니다”면서 “광주, 전남, 대구, 경북, 부·울·경 합쳐 2000만 경제공동체가 .. 2021. 10. 13.
잇단 폐교에…전남 ‘작은 학교 살리기’ 총력전 저출산→폐교→지역 소멸로 이어져…전남 40년간 829곳 문 닫아 ‘60명 이하’ 학교 증가세…도교육청, 공동학구제 등 대책 마련 고심 학령인구 감소로 학교들의 폐교가 줄을 이으면서 전남도를 비롯한 광역지자체들의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전남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이 대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교육부 등에 따르면 지난 1982년부터 지난해까지 폐교된 학교가 전국에서 총 3834곳으로 집계됐다. 이 중 66%인 2539곳이 1991~2000년 사이에 사라졌다. 특히 최근 1년간(2019년 3월~2020년 3월) 폐교 수가 전국 50곳으로, 직전 3년(2016년 3월~2019년 3월) 평균 폐교 수(35.3개교)보다 늘었다. 저출산의 여파가 학령인구 감소로 이어지면서 비수도권 지역 .. 2021. 4. 7.
“학생이 없어요” … 광주·전남 주요 대학 정원 미달 사태 전남대 사범대 일부 학과 포함 학령인구 감소·수도권 쏠림 심화 위기의 지역 대학 살릴 대책 시급 호남대, 신입생 온라인 화상 입학식 광주·전남지역 대학들이 학령인구 감소의 직격탄을 맞았다. 2021학년도 새학기가 시작됐음에도 정원을 모집하지 못한 대학들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지방대 위기설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 대학을 살릴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2일 광주와 전남지역 주요 대학들에 따르면 전남대는 총 정원이 4207명인데 4067명이 등록(등록률 96.7%)해 140명이 미달했다. 전남대 본교로 불리는 광주 용봉캠퍼스의 경우 83개 학과 중 사범대학 일부 학과 등 4개 학과에서 미달이 발생했다. 전남대 사범대학 일부 학과 등에서 신입생을 채우지 못한 것은 처.. 2021.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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