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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16

광주시립교향악단, 유유자적 배우며 듣는 클래식 ‘GSO 오티움 콘서트 Ⅲ’ 30일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 해설이 있는 음악회 개최 파가니니·베르디 등 거장 음악 감상 북부의 거장 그리그와 시벨리우스부터 남부의 거인 파가니니, 베르디까지… 클래식 명장들의 음악을 입문자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해설을 곁들인 음악회가 열린다. 광주시립교향악단이 주관하고 광주예술의전당이 주최하는 GSO 오티움 콘서트 Ⅲ, ‘South vs North’가 오는 30일 오전 11시와 저녁 7시 30분 2회에 걸쳐 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유럽 북부에서 음악의 거장으로 평가받는 그리그와 시벨리우스, 남유럽과 지중해의 대표 음악가 파가니니와 베르디의 작품이 연주될 예정이다. 남·북부의 대표적 작품들을 모두 담아내는 풍요로운 얼개가 관객들의 눈길을 끈다. 특히 광주시향 부지휘자 김영언과 비올.. 2023. 6. 22.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수상자 듀오 리사이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차이코프스키, 쇼팽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음악 콩쿠르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매년 5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4년을 주기로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성악의 부문에 대해 번갈아가며 개최한다. 올해는 첼로 부문 경연이 이뤄졌는데 152명 지원자 중 최종 결선에 12명이 진출해 한국인 최하영이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수상자 듀오 리사이틀’을 오는 18일(오후 5시) ACC 예술극장 극장2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 분야 유명 아티스트를 초청하는 고품격 공연인 ACC 슈퍼클래식 두 번째 공연으로 기획됐다. 한국인으로는 6년 만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을 거머쥔 최하영과 2위를 차지한 이바이 첸은 이번 한국 투어가 처음이.. 2022. 9. 7.
광주시향 오티움 콘서트 ‘동화’ 7월7일 ACC 예술극장 광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홍석원)의 GSO 오티움 콘서트 Ⅳ ‘동화’가 7월 7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30분, 두 차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2에서 펼쳐진다. 광주시향 ‘오티움 콘서트(Otium concert)’는 클래식 음악을 해설로 풀어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음악회다. 이날 공연에서는 광주시향 홍석원 예술감독의 지휘로 차이콥스키 3대 발레음악 중 가장 먼저 작곡된 ‘백조의 호수’ 중 ‘정경’과 ‘어린 백조들의 춤’, ‘왈츠’를 연주한다. 이어 말러의 관현악 분주의 가곡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 중 ‘라인강의 전설’과 ‘높은 지성의 찬미’ 등 4곡을 광주시향의 연주에 맞춰 바리톤 공병우의 목소리가 더해진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라벨의 ‘어미거위 모음곡’을 들려.. 2022. 6. 12.
내셔널솔리스텐 앙상블·비전공 연주자 한 무대 선다 정신철·최은서·백종철·김유정씨 10일 유·스퀘어 금호아트홀 클래식 실내악단과 비전공 연주자들이 한 무대에 선다. 내셔널솔리스텐 앙상블은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음악과 동행하다’를 주제로 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 무대에 서는 바이올린 정신철(성가를로병원 이비인후과 과장), 첼로 최은서(웰스유외과 원장), 클라리넷 백종철(목포미즈아이병원 산부인과 원장), 비올라 김유정(농협경제지주 근무)씨 등 4명의 비전공 연주자들은 오랜 시간 음악과의 동행을 통해 연주 기량이 전공자 못지 않은 이들이다. 네 사람은 이날 내셔널솔리스텐 앙상블과 각각 한 곡씩 협연을 펼친다. 정신철은 비탈리 ‘샤콘 G단조’, 최은서는 하이든 ‘첼로협주곡 1번’, 백종철은 모짜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2022.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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