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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16

플루티스트 노신영…플룻 선율로 떠나는 세계여행 ‘세계로 떠나는 클래식 음악여행: FLUTE’ 22일 금호아트홀에서 프랑스, 오스트리아를 비롯해 독일음악, 미국 재즈 등을 플룻 연주로 감상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플루티스트 노신영이 기획한 클래식 공연 ‘세계로 떠나는 클래식 음악여행: FLUTE’이 오는 22일 오후 7시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광주문화재단 청년예술인창작지원사업을 통해 마련된다. 미국 작곡가 앤더슨의 ‘Fiddle Fuddle’, ‘Pink, Plank, Plunk’는 플루티스트 박지혜, 노신영 등이 들려준다. 독일 곡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케의 멜로디’는 이의빈이 연주한다. 로드리게즈 곡 ‘La Cumparsita’는 우루과이, 플라자의 ‘payadora’와 ‘Nocturna’는 브라질의 정취가 담겨 있는 노래.. 2023. 12. 21.
피아노로 듣는 춤곡…‘건반무도회’ K클래식앙상블 10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지역에서 클래식을 연주하는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올해 초 창단한 앙상블이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선보인다. K클래식앙상블(회장 고선희)이 제2회 정기연주회 ‘건반무도회’를 오는 10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연다. 공연은 낭만음악의 거장 브람스를 비롯해 현대음악의 한 축을 맡는 올슨 등의 곡을 연주한다. 특히 ‘춤곡’을 연주해 연말연시의 무도회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계획이다. 브람스의 ‘헝가리안 춤곡 포핸즈’는 고선희, 이민진, ‘2대의 피아노를 위한 왈츠’는 최원영, 송지혜가 연주한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곡 17번’은 정치연, 백승유가 들려주며 이지영, 설효선 등은 리스트의 ‘Gounod Faust Waltz’로 관객들을 만난다. 피아졸라의 ‘리.. 2023. 12. 5.
바그너와 브람스 선율로 물드는 가을…광주시향 정기연주회 ‘Wagner: Brahms’ 11일 오후 5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 바그너와 브람스 선율로 채워지는 클래식 연주회. 광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홍석원)은 제378회 정기연주회 ‘Wagner: Brahms’를 오는 11일 오후 5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친다. 바그너의 악곡 네 편과 브람스 곡 단편을 감상할 수 있다. 먼저 바그너 작 ‘로엔그린 3막 전주곡’이 울려퍼진 뒤, ‘로엔그린 중 엘자의 꿈’이 연주된다. 웅장한 금관악기들이 축제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동시에 고통받던 엘자가 구원자 로엔그린을 기다리며 부르는 노래라는 점에서 악곡에 희·비가 모두 깃들어 있다. ‘홀로 괴로운 날들을 보내며’도 레퍼토리에 있다. 소프라노 서선영 협연. 바그너 곡 탄호이저 중 ‘노래의 전당’도 들을 수 있다. 사랑에 대해 금욕을 강조했던 중세의 .. 2023. 11. 3.
깊어가는 가을, 광주시향 클래식 선율에 빠지다 ‘GSO 오티움 콘서트Ⅳ-희극VS비극’ 6일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 ‘GSO 실내악시리즈’ 13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계절, 광주시립교향악단(광주시향·GSO)이 두 개의 공연을 선사한다. 먼저 ‘GSO 오티움 콘서트Ⅳ-희극VS비극’을 오는 6일(오전 11시,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총 5회 기획된 공연 중 이번이 4회차. 제목에서 드러나듯 공연은 희극과 비극을 각각 모티브 삼는 클래식 음악들을 교차로 연주한다는 계획이다. 모차르트 작 ‘피가로의 결혼 서곡’이 막을 연다. 결혼식을 앞둔 알마비바 백작의 시종 피가로가 백작부인의 하녀 수잔나와 백작을 골탕 먹이고 결혼하는 내용을 담은 희극적 작품이다. 이어 라벨의 ‘치간느: 합주 광시곡’은 애절한 .. 2023.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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