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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47

“비수도권 시·도 간 ‘초광역 경제공동체 연합’ 우선 추진해야” 김영록 지사, 김포 서울 편입 메가시티 관련 “시대 역행적 발상” 비판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위해 권한이양·재정지원으로 지방소멸 막아야 김영록 전남지사가 최근 여당인 국민의 힘에서 추진하고 있는 김포시 서울 편입 등 메가시티와 관련 시대 역행적인 발상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지방시대 동참을 촉구하며, 비수도권 시·도 간 ‘초광역 경제공동체연합’을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9일 ‘김포시 서울 편입 등 메가시티 논란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최근 집권 여당이 ‘메가 서울’ 논쟁으로 또 다른 분열과 소모적 갈등을 양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입장문에서 그는 “우리나라는 세계 최저 출산율, 초고령화, 지방소멸 등에 직면, 지방을 넘어 국가 존립마저 위협받는 작금의 상황을 타개하.. 2023. 11. 9.
품질 논란 신품종 쌀 ‘강대찬’ 정부 공공비축미 수매 품종서 제외 보급 앞서 재배교육 부족 지적 전남 5개 시·군이 품질 논란을 빚었던 신품종 쌀 ‘강대찬’을 정부 공공비축미 수매 품종에서 빼고 다른 품종으로 바꾸기로 했다. 농민들을 대상으로 품종 보급에 앞서 충분한 재배 교육 등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2024년 정부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에 대한 22개 시·군의 변경 신청을 받은 결과, 여수·나주·구례·영암·무안 등 5개 시·군이 애초 ‘강대찬’으로 신청했던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을 ‘신동진’으로 바꿔 신청했다. 이들 시·군은 강대찬 품질에 관한 농민들 반응, 농협 등의 의견 등을 토대로 시·군별로 협의회를 열고 기존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을 바꾸기로 결정했다는 게 전남도 설명이다. 하지만 애초 농민들 사이에서 반발이 컸던 강진의 경우 기존 신.. 2023. 7. 6.
‘동고서저’ 기울어진 전남…서남권 발전 ‘올인’ 인구·기업체·지역내 총생산 서남권, 동부권의 60%에 불과 이대론 경제 격차 고착화 우려 국제공항·솔라시도기업 등 대규모 프로젝트·비전 발표 #. 전남 서부권을 지역구로 둔 6명의 전남도의원들은 지난달 15일 도의회 제 372회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열리기 전 상임위원회장 앞에서 7월 개청을 앞둔 동부지역본부의 기능과 인력을 확대하는 전남도의 동부지역본부 조직 개편안을 반대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다. 박문옥(민주·목포 3), 최선국(목포 1), 조옥현(목포 2), 최정훈(목포 4), 나광국(무안 2) 의원 등이 든 피켓에는 ‘명분 없는 (동부지역본부) 이전 반대’, ‘지역격차 해소’, ‘균형발전 전남도’, ‘상생 발전 전남도’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달 20일 명현관 해남군수.. 2023. 7. 6.
전남 신품종 ‘강대찬 쌀’ 논란 확산…전북서도 불매 움직임 품질 미흡에 잇단 불만…김제농협RPC ‘수매 불가’ 현수막 내걸어 강진군 공공비축미 제외 이어 영광에서도 계획물량 외 수매 거부 농민들 근심 커지고 정부 수매 품종 탈락 우려…전남도 대책 고심 전남지역 명품 쌀로 인기를 끌었다가 품질 저하 논란에 휩싸인 벼 품종 ‘강대찬’에 대해 전남뿐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불매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제농협 쌀조합공동사업법인(RPC)은 최근 전북 김제시 일대에 ‘2023년도부터 강대찬 벼 수매 절대 불가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다. 김제시에 따르면 최근 김제에서도 강대찬을 심는 농가가 늘고 있는데, 정작 RPC에서는 이와 정반대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강대찬은 지난 2021년께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새청무’를 잇는 전남 브랜드 쌀을.. 2023.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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