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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15

전남도 10월까지 의대 설립 대학 선정 12일 김영록 지사·목포대·목포시장·순천대·순천시장 회동 제안지역별 의견 최대한 수렴…“용역기관 선정 전 각계 인사 만날 예정”전남도가 늦어도 오는 10월까지 국립 의대 설립 대학을 선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송하철 목포대 총장, 박홍률 목포시장, 이병운 순천대 총장, 노관규 순천시장 등에게 오는 12일 김영록 전남지사와 첫 회동을 갖자고 제안해 귀추가 주목된다. 자체 공모를 통해 국립 의대 설립 대학을 정해 정부에 추천하겠다는 전남도의 계획에 이들 모두 반발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회동이 성사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용역기관 선정, 전문가위원회 구성, 평가 기준 마련 등 본격적인 절차를 앞두고 경쟁 관계에 있는 목포대·순천대의 대학 총장, 목포·순천시장 등 지역 대표 인.. 2024. 5. 7.
전남대·조선대 2026학년도 의대 ‘지역인재’ 선발 확 늘린다 입시업체, 26곳 대입 시행계획 분석전남대, 정원의 80%·조선대 70%…비수도권 평균 웃돌아“지방 학생 유리해져…수시·정시 합격선 동반 하락할 것”전남대와 조선대가 현재 고등학교 2학년에게 적용될 2026학년도 대입에서 각각 의대 모집정원 80.0%, 70.0%를 지역인재에 할당할 것으로 분석됐다.이는 비수도권 의대의 전체 평균(63%)를 크게 웃도는 비율로, 광주·전남지역 의대 지망생들에게 그만큼 문호가 넓어지는 셈이다.1일 종로학원이 전날 오후 10시까지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한 전국 비수도권 의대 26개 대학의 모집 인원을 분석한 결과, 모집 정원 3542명 가운데 63.2%인 2238명을 지역인재로 선발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인재는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법에 토.. 2024. 5. 2.
전남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 공모 방식 단일 의대 선정에 공감대 전남지역 국립 의대 유치를 주도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남도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가 목포·순천대 간 경쟁을 통한 단일 의대를 설립키로 한 전남도 방침에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 통합 의대 설립 과정에서 필요한 법 제정 등의 어려움을 고려하면 ‘꿩도, 매도 놓칠 수 있지 않느냐’며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는 게 추진위원회 입장이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범도민추진위원회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공모 방식으로 전남 국립 의대 입지를 결정하겠다는 전남도 추진 방향에 찬성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집행위원회는 범도민추진위원회를 이끄는 중심 기구로, 의료계(조선대 의대 교수·전남약사회장), 경제계(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장), 학계(동아보건대 기획조정실장·전남연구원 연구위원·광주연구원 연.. 2024. 4. 9.
전남대·조선대 의대교수들 오늘부터 사직서 제출 진료는 지속·근무시간 단축 환자들, 수술 취소될까 걱정 정부의 전공의 행정처분에 반발하고 있는 전남대와 조선대 의대교수들이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한다. 교수들은 사직서 제출 이후에도 당분간 진료는 지속하되, 근무시간 단축에 나설 것으로 보여 환자들은 수술이나 진료가 취소될까 걱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4일 전남대와 조선대에 따르면 양 대학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최근 실시한 의대정원 증원 대응 설문조사 결과, 각 응답 교수의 83.7%와 78%가 사직서 제출에 동의한다고 응답했다. 전남대는 전임교원과 기금교수 등 273명 가운데 94.1%(257명)가 설문조사에 참여했고, 조선대는 161명의 의대교수 중 80.1%(129명)가 설문에 응했다. 설문결과 사직서 제출 시기를 묻는 항목에서는 대다.. 2024.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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