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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의대교수들 “의정 갈등 더 깊어질 것” 상급병원 비대위, 당혹…전공의·의대생 복귀 회의적 대책마련 준비2025년 의대 모집 정원, 전남대 150명·조선대 163명 사실상 확정광주지역 의대교수들은 법원에서 의대 증원·배분 처분을 멈춰달라는 항고가 기각되자 의정 갈등이 더 깊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표명했다.전남대와 조선대는 법원 결정에 따라 각각 150명, 163명으로 정한 2025년 의과대학 모집정원을 사실상 확정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의료계 답답…착잡하다=광주지역 상급병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관계자들은 법원 판단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재판부가 정부 측에 의대 증원 처분과 관련된 추가 자료 등을 요청했다는 점에서 인용결정 가능성이 있다고 봤지만, 1심과 동일한 결과가 나와서다.이번 결정으로 병원과 학교를 떠난 전공의와 의대생들.. 2024. 5. 18.
전남도 10월까지 의대 설립 대학 선정 12일 김영록 지사·목포대·목포시장·순천대·순천시장 회동 제안지역별 의견 최대한 수렴…“용역기관 선정 전 각계 인사 만날 예정”전남도가 늦어도 오는 10월까지 국립 의대 설립 대학을 선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송하철 목포대 총장, 박홍률 목포시장, 이병운 순천대 총장, 노관규 순천시장 등에게 오는 12일 김영록 전남지사와 첫 회동을 갖자고 제안해 귀추가 주목된다. 자체 공모를 통해 국립 의대 설립 대학을 정해 정부에 추천하겠다는 전남도의 계획에 이들 모두 반발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회동이 성사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용역기관 선정, 전문가위원회 구성, 평가 기준 마련 등 본격적인 절차를 앞두고 경쟁 관계에 있는 목포대·순천대의 대학 총장, 목포·순천시장 등 지역 대표 인.. 2024. 5. 7.
전남대·조선대 2026학년도 의대 ‘지역인재’ 선발 확 늘린다 입시업체, 26곳 대입 시행계획 분석전남대, 정원의 80%·조선대 70%…비수도권 평균 웃돌아“지방 학생 유리해져…수시·정시 합격선 동반 하락할 것”전남대와 조선대가 현재 고등학교 2학년에게 적용될 2026학년도 대입에서 각각 의대 모집정원 80.0%, 70.0%를 지역인재에 할당할 것으로 분석됐다.이는 비수도권 의대의 전체 평균(63%)를 크게 웃도는 비율로, 광주·전남지역 의대 지망생들에게 그만큼 문호가 넓어지는 셈이다.1일 종로학원이 전날 오후 10시까지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한 전국 비수도권 의대 26개 대학의 모집 인원을 분석한 결과, 모집 정원 3542명 가운데 63.2%인 2238명을 지역인재로 선발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인재는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법에 토.. 2024. 5. 2.
전남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 공모 방식 단일 의대 선정에 공감대 전남지역 국립 의대 유치를 주도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남도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가 목포·순천대 간 경쟁을 통한 단일 의대를 설립키로 한 전남도 방침에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 통합 의대 설립 과정에서 필요한 법 제정 등의 어려움을 고려하면 ‘꿩도, 매도 놓칠 수 있지 않느냐’며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는 게 추진위원회 입장이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범도민추진위원회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공모 방식으로 전남 국립 의대 입지를 결정하겠다는 전남도 추진 방향에 찬성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집행위원회는 범도민추진위원회를 이끄는 중심 기구로, 의료계(조선대 의대 교수·전남약사회장), 경제계(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장), 학계(동아보건대 기획조정실장·전남연구원 연구위원·광주연구원 연.. 2024.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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