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외국인노동자7

전남 외국인 노동자 한국 적응 꼼꼼히 챙긴다 전남노동권익센터, 기후·문화 다른 노동자에 패딩·포크 제공노사민정협의회, 사업장·나라별 식단표 표기 안내 서비스도#코리안드림을 안고 지난해 11월 고용허가제로 태국에서 한국에 외국인노동자 A(32)씨는 서로 다른 문화 때문에 상처를 받았다.영암 대불산단 조선소 식당에서 일을하던 A씨는 밥을 먹다가 동료 직원과 크게 다퉜다.젓가락질에 서툴러 식사를 제때 하지 못해 자국에서 처럼 손으로 밥을 먹자 한국동료가 “비위생적”이라고 면박을 줬기 때문이다.A씨는 “한국동료들과 같이 밥을 빨리 먹고 쉬는 시간을 함께하며 친해지고 싶었는데 오히려 면박을 줘 거리감이 생겼다”고 한숨을 내쉬었다.#계절노동자로 해남의 한 배추농가에 일하러 온 외국인 노동자 B(26)씨는 지난해 12월 난생 처음 혹독한 추위를 경험했다.B씨는.. 2024. 5. 7.
정부 예산 끊어…기댈 곳 사라진 외국인노동자 외국인 지원센터 광주 4곳·전남 4곳 등 전국 44곳 문 닫아 외국인 노동자 늘린다면서…거꾸로 가는 정책 비판 목소리 광주·전남 외국인 노동자지원센터(센터)가 정부의 예산이 끊김에 따라 모두 문을 닫았다. 정부가 역대 최대규모로 외국인노동자를 들인다고 해놓고 정작 이들을 지원하는 센터의 지원을 중단하면서 외국인 노동자들의 버팀목이 사라진 것이다. 17일 광주시 광산구 흑석동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입구에는 지난 1일부터 문을 닫는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안내문에는 ‘지난 1일 자로 고용노동부에서 센터 운영을 폐지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지난 2014년에 문을 열고 광주·전남 외국인노동자들의 정착을 도운 센터가 10년만에 문을 닫게 된 것이다. 센터가 문을 닫는 이유는 정부가 전국 센터에 지원하는 .. 2024. 1. 18.
필리핀 100여 인력, 올 하반기 여수 온다 여수시-필리핀 우바이시, 어업분야 계절근로자 협약 인력 175명 필요…숙소제공 등 따라 100~200명 제공 여수시가 필리핀 우바이시와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을 맺으며 어촌 인력난 해소에 나섰다. 여수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콘스탄티노 레예스 필리핀 우바이시 시장, 막시모 보일즈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여수시는 지난해 11월 우바이시에 계절 근로자 도입 의향서를 보냈다. 협약에 따라 우바이시 계절 근로자가 오는 10월 입국할 예정이다. 여수시가 지역 어가를 대상으로 외국인 인력 수요조사를 한 결과 175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수시는 올해 하반기 신청을 받아 숙소 제공 등 기준을 충족하는 어가를 대상으로 10.. 2024. 1. 8.
전남 어촌, 어번기 인력난 ‘시름’ 김·미역·다시마·매생이 등 해조류 수확 앞두고 일손 턱없이 부족 어민, 벌금형 감수하고 브로커 통해 불법체류 이주노동자 고용도 외국인 근로자 현장 배치 3개월 필요…계절근로자제도 개선 시급 본격적인 겨울철 어번기(漁繁期)를 맞은 전남 어촌에서 일손 구하기에 비상이 걸렸다. 어가의 주 수입원인 김·미역·다시마·매생이 등 해조류 수확을 앞두고 인력이 필요한 곳은 많지만 대부분 일손이 턱없이 부족해 어민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급기야 벌금형을 감수하면서 브로커를 통해 미등록 이주노동자(불법체류자)까지 고용하는 어민들마저 있다. 이에 정부가 올해 5월 ‘외국인 계절근로제 개선방안’을 내놓고 고용기간을 8개월까지 연장하며 확대·운영하고 있지만, 어민들은 일손이 필요한 시기 적절하게 인력을 확보하기 힘들고 전문성이.. 2023. 11. 1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