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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결국 18만원대로 추락 `농민들, 가격 추가 하락 우려로 불안감 고조전남도, 농협 RPC 등 정부에 수급 안정대책 촉구쌀값(80㎏)이 올 들어 처음으로 18만원대로 내려앉았다. 쌀값이 18만원 수준까지 떨어진 것은 지난해 7월(18만 6106원)이후 10개월 만이다.19일 전남도에 따르면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로 파악한 쌀 한 가마(80㎏) 가격은 지난 15일 기준 18만 9488원으로, 지난 5일 가격(19만원)보다 0.3% 떨어졌다. 지난해 7월(18만 6106원)이후 10개월 만에 18만원 대로 내려앉으면서 올 들어 가장 낮았다. 최근 5년 중 최고값과 최저값을 제외한 3년 평균가격인 평년가격(19만 1022원)보다도 0.8% 하락했는데, 지난해 11월(19만 9760원) 20만원선이 무너진 뒤 하락세를 멈추지 .. 2024. 5. 19.
하락세 멈춘 쌀값…5개월만에 반등 지난해 10월부터 하락 지속…지난 25일 20㎏당 4만8417원 0.1%↑ 정부 쌀값 안정 대책에 민간 불안 해소·1인 쌀 소비 감소세 완화 영향 추락하던 산지쌀값이 5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지쌀값은 수확기 이후 줄곧 하락했는데, 정부가 지난해 말 실시한 공매 미실시 등의 쌀값 안정 대책들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산지쌀값은 20㎏ 당 4만8417원으로 전회차(2월 15일) 대비 0.1% 상승했다. 산지쌀값은 지난해 10월 5일 5만4388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끝없이 추락해왔다. 통계청은 매달 5·15·25일 산지쌀값의 비추정 평균가격을 공개하는데, 산지쌀값 증감은 지난해 10월 15일(20㎏ 기.. 2024. 3. 4.
추락하는 전남 산지 쌀값…“생산비도 못 건진다” 곡소리 18만원대로 전국평균 20만원대 못 미치고 정부 20만원선 약속 안지켜져 유류·인건비 등은 올라 겹시름…일부 농민들 울며겨자먹기식 투매까지 정부가 올해 수확기 쌀값을 80㎏당 20만원으로 유지하는 수급 안정 대책을 내놨지만, 전남의 쌀 산지에서는 18만원선까지 주저앉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지역 수확기 쌀 가격이 급락세여서 일부 농민들은 투매까지 하고 있는 실정이다. 13일 영암 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올해 영암의 산지 쌀 도매가는 쌀 80㎏에 18만 8000원 수준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달 평균 산지 쌀값(80㎏)은 21만 7552원이었다. 한 달이 지난 이달 5일에는 20만 1384원으로 하락했다. 한달 새 1만 6000원 가량(7.5%)이 하락한 것이다. 정.. 2023. 11. 14.
쌀 수확 앞두고 비축미 방출 … 농심 ‘나락’ 전남 농민들, 5만톤 방출 계획에 “햅쌀값 하락” 강력 반발 정부 “원료곡 해결이 목적” … 농민 “쌀값 정상화에 찬물” 정부가 쌀 수확기에 비축미 5만t을 시장에 방출키로 하면서 전남지역 쌀 생산농가들이 반발하고 있다. 올해 급등한 농자재 비용을 감안하면 현재 쌀값도 적정가에 못 미치는데, 가격 오름세가 형성되는 햅쌀 출하 시기에 비축미를 풀면 쌀값 급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당장, 올 추석 ‘상차림용’인 햅쌀(조생종) 출하가 다음달 초 예정된데다, 전체 햅쌀의 90%에 이르는 중만생종 햅쌀도 다음달 중순부터 수확에 들어가는 등 쌀 수확이 임박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의 ‘비축미 풀기’는 ‘쌀 가격을 떨어트리겠다’는 신호를 줘 쌀값 하락을 부추길 수 있다는 게 농민들 사이에서 터져나오는.. 2023.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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