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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42

신안 퍼플교…‘보라’야, 같이 가자! 신안 안좌도-반월도-박지도 잇는 다리…‘보랏빛 세상’유엔세계관광기구 선정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환상적’퍼플교 걷기, 마치 바다 위 걷는 느낌 ‘힐링의 시간’신안 안좌면 두리선착장에 가면 ‘보랏빛 세상’을 만나게 된다. 안좌도-반월도-박지도를 잇는 목조 다리를 포함해 마을 주택 지붕과 산 구조물 등이 온통 보라색으로 마치 동화 속 마을에 들어선 느낌이다. 그래서 이곳 다리를 ‘퍼플(PUPPLE)교’라 부른다. 퍼플교의 건립 배경과 섬의 보랏빛 사연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선정한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의 영예를 안았고,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오는 원동력이 됐다.사연은 이렇다. 박지도에서 평생 살아온 할머니가 ‘두 발로 걸어서 육지로 나오고 싶다’는 소망이 신안군까지 알려져 지난 2007년 목조교.. 2024. 5. 6.
“만재도 주상절리 관광 인프라 구축 힘쓰겠다” 신안 만재도 주상절리 천연기념물 지정 반기는 사람들백악기 화산활동으로 생겨…차승원의 ‘삼시세끼’ 소개장바위산 탐방로 설치·선박 준비·가거도 연계 상품 등신안군 흑산면 만재도. 지난 2015년 차승원, 유해진 주연의 tvn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소개 돼 큰 관심을 받은 곳이다. 만재도의 주상절리가 천연기념물이 된다.주상절리는 화산 활동 중 지하에 남아있는 용암이 급격하게 식는 과정에서 수축하고 갈라져 굳어진 지형이며 화산암 기둥이 무리지어 있는 것을 말한다. 만재도는 섬 전체가 중생대 백악기 화산활동에 의한 응결응회암으로 이뤄져있다. 동쪽지역 장바위산 주변의 공유 수면을 포함한 18만 1729㎡가 이번에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됐다. 현재 제주 중문·대포 해안 주상절리대, 경북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포항.. 2024. 4. 29.
섬마다 색동옷…사계절 꽃피는 신안으로 오세요 22일 지도 선도 수선화 축제로 막 여는 ‘1004섬 꽃축제’ 봄철 임자도 튤립·팔금 유채꽃·퍼플섬 라벤더 손님맞이 여름 도초 수국·홍도 원추리…겨울 압해 애기동백 활짝 ‘보배 1004섬’ 신안에서는 올 한 해 사계절 화려한 꽃 축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천혜의 자연을 지닌 신안은 세계 최대의 ‘섬 국가정원사업’을 펼치며 섬마다 지닌 특색을 ‘1섬 1테마 정원’ 조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사계절 꽃 축제의 서막은 오는 22일 열리는 ‘지도 선도 수선화 축제’가 연다. 유엔세계관광기구가 인정한 1004섬 신안에서 가지각색의 꽃과 풍부한 수산물의 향연을 즐겨보자. ①지도 선도 수선화 축제 봄의 전령사 수선화가 신안 지도 선도리를 온통 노란 세상으로 물들인다.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수선화 축제’를.. 2024. 3. 21.
“제자들의 오랜 소망, 만선의 꿈 이뤄지길” 퇴직금 2억 들여 제자들에 어선 선물 전 하의고 교사 하동연씨 “첫 부임지 신안 하의도에서의 추억 못잊어 기부 결심” 해성호 선주 김광권·김남진씨 “스승님 은혜 보답할 것” 지난 24일 신안군 하의면에서 열린 4.11t급 해성호(연안 복합) 진수식은 특별했다. 제자들을 위해 배 구입비로 선뜻 퇴직금을 내놓은 스승의 아름다운 사연이 전해져서다. 해성호의 공동 선주 김광권(51), 김남진(52)씨는 스승의 사랑으로 선주가 되는 꿈을 이뤘다. 그들의 오랜 소망을 현실로 만들어 준 사람은 고등학교 은사인 하동연(63)씨였다. 하씨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고향 하의도를 지키며 어업을 이어가고 있는 제자들을 위해 퇴직금 2억원을 내놓았다. 이들의 인연은 하 씨가 하의고에 윤리교사로 초임 발령받아 근무하며 시작됐다. .. 2024.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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