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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42

신안군, ‘유네스코 섬 음식 창의도시’ 추진 ‘맛의 예술섬 연구용역’ 착수 지역 브랜드 정체성 개발 체계적 먹거리 전략으로 관광산업·식문화 발전 주력 신안군이 ‘유네스코 섬 음식 창의도시’ 지정을 추진한다. 신안군은 최근 박우량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실과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맛의 예술섬 마스터플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용역은 강성국 목포대 식품공학과 교수가 주도해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용역을 통해 신안지역 먹거리 여건 분석, 맞춤형 식문화 비전과 중장기 전략 등 ‘맛의 예술섬’ 신안 브랜드를 개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체류형 관광을 위한 박람회형 관광시스템 구축 ▲예술섬 구축을 위한 각 섬별 비전 제시 ▲계절별·권역별 섬음식 개발 방향과 거점 조성 ▲신안 고유의 식문화 창조를 위한 주민이 주도하는.. 2020. 2. 24.
신안 흑산도에 상큼한 ‘겨울딸기’ 서식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인 신안에 겨울딸기가 군락을 이뤄 대규모로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안군은 한겨울 북풍한설에도 농가에서 재배하는 딸기가 아닌 ‘겨울딸기’가 신안지역에 서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식지는 흑산도를 비롯해 가거도, 홍도 등이다. 꽃이 초여름부터 10월까지 피고 열매가 가을에서부터 겨울에 익기 때문에 겨울딸기로 불린다. 이 딸기는 줄기가 서지 않고 기는 듯 자라고 가지는 오히려 듬성듬성한데 털이 빽빽하다. 잎은 전체적으로 달걀모양이거나 원형에 가깝고 다만 가장자리가 크고 작게 결각이 나 있고 밑부분은 하트 모양처럼 돼 있다. 가을에 흰 꽃이 달리고, 겨울이면 푸른 잎에 붉게 어우러지는 맛있고 멋진 열매를 볼 수 있다. 내륙지방 추운 곳에서는 겨울을 보낼 수 없는데 이곳에서는 해안을 중심으.. 2020.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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