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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 넘어선 국악의 매력 속으로…국립남도국악원 올 사업계획 발표 ‘섬’ ‘진도 씻김굿’ 등 레퍼토리화 IT 활용 신기술 융합 콘텐츠 제작 해외동포연수, 다문화가족 교류체험 무형문화유산의 보물 창고 진도에 문을 연 국립남도국악원은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국악의 향기가 어우러진 곳이다. 국악전용 극장 진악당과 국악연수관, 1200석 규모의 원형 야외 공연장, 숙박시설인 사랑채 등을 운영하며 국악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주춤했던 국립남도국악원(원장 명현)이 공연, 교육, 학술 사업 등 올해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국악원은 개원 이후 다양한 창작품을 제작했다. 올해는 신규 작품을 제작하는 대신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던 작품을 탄탄히 보완해 레퍼토리화 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지난해 진도와 서울에서 첫 선을 보였던 ‘섬.. 2023. 3. 15.
섬-사람-이야기 잇는 ‘천사대교 너머에’ 박상돈 사진전 30일까지 목포문예회관 섬과 섬이 연결되면 사람이 연결되고, 이야기가 연결된다. 지난 2019년 4월 개통된 신안 천사대교는 신안군 압해읍과 암태도를 연결한다. 1750m 길이의 다리가 놓이면서 암태도, 자은도, 안좌도, 팔금도, 자라도, 추포도 등 6개 섬은 이어졌다. 1004개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의 이미지를 따 명명한 ‘천사대교’가 개통되면서 신안군은 관광의 보고로 떠올랐다. 또 오랫동안 바닷길로 밖에 왕래할 수 없었던 섬 사람들의 불편함이 해소되면서 일상도 풍요로워졌다. 신안군의 랜드마크 천사대교를 배경으로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박상돈 작가 사진전 ‘천사대교 너머에’가 오는 30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5전시실에서 열린다. 신안군청에서 30년 넘게 근무.. 2022. 11. 28.
퍼플섬·노란섬…전 세계 주목받는 신안군 섬 마케팅 신안 자은도 ‘투자 선도지구’ 선정 섬에 색·꽃 입혀 가치 업그레이드 해상풍력 등 연계 주민 소득 기여 자은도 2026년까지 138억 투자 자은도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개발 투자 선도지구’에 선정되면서 신안군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섬 마케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의 아이디어와 이를 실현해내는 공직자, 주민들의 노력이 결합하면서 열악하고 가기 불편한 섬이 가고 싶고, 즐길 수 있는 섬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것이다. 태양광, 해상풍력 등과 미래 에너지 자원과 연계시키면서 주민 소득 향상에도 기여하고, 대규모 민간자본을 유치해 그동안 전남 관광의 아킬레스건이었던 고급 숙박시설을 완비해 나가면서 관광객들의 만족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섬에 색과 꽃을 입혀 가치 제고=지난.. 2022. 8. 2.
‘관광의 보고’ 섬 섬 섬 … 코로나 시대 호남 희망의 빛 전남의 섬들 힐링 관광의 새 아이콘 떠올라 박물관·미술관 등 문화시설에 편의시설도 완비 곳곳 연륙교 개통 …이제, 배 아닌 차로 이동 보라색 퍼플섬 등 개성 만점 세계 언론 ‘주목’ 전남의 섬들이 우리나라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다. 보라색 가득한 퍼플섬 반월·박지도, 순례자의 섬 기점·소악도, 사시사철 꽃으로 가득한 선도(수선화)·도초도(수국)·병풍도(맨드라미), 반려동물의 섬 우이도 등 신안의 1004개 섬들이 앞장서는 모양새다. 여기에 애메랄드 해변과 해안 송림으로 유명한 진도 관매도, 1조5000억원이 투입돼 세계적인 관광지로 탈바꿈하고 있는 여수 경도, 예술에 정보통신기술을 가미해 스마트 섬으로 거듭나려는 고흥 연홍도, 낙지목장이 들어서는 무안 탄도 등 서남해안의 섬들도 각각의 색을 더하.. 2021.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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