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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11

민족 최대 명절 추석=가족 최대 ‘여행절’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추석 연휴 ‘최장 12일’ 가능해져 간소한 차례 지내고 국내로 해외로 광주·전남 명절 여행 전년대비 2배 전남 리조트 등 숙박시설 예약 꽉차 #이지은(여·48·광주시 서구)씨는 올해 추석 연휴기간 생전 처음으로 차례를 지내지 않고 부모님과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매년 꾸준히 차례상을 차려온 이씨는 최근 몇 년 사이 친척들 방문이 감소했고 추석연휴 기간이 6일로 길어져 모일 수 있는 가족끼리 한 데 모여 신안군의 한 가족 펜션으로 2박 3일 여행을 가기로 했다. 이씨는 “집안 어른들도 점점 차례를 지내지 않게 되다보니 무작정 쉬는 것 보다는 가족여행이라도 계획해서 함께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는 생각에 단체 가족여행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매년 명절 연휴기간 대가족이 함께 국.. 2023. 9. 11.
고물가·경기침체 … 추석 밥상 화두는 ‘민생’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명절 고단한 일상에 ‘정치 무관심’ 지역 정치권에 실망 고착화 국회의원 현수막 크게 줄어 “잘 쉬고 갑니다” 나흘 간의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가 마무리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는 추석이었던 만큼 3000만 명의 귀성객들이 고향과 가족·친지를 찾아 민족 대이동을 했다. 그래서 인지 이번 추석 연휴는 더욱 뜻 깊고 소중한 명절의 기분을 느꼈다. 하지만, 이러한 명절의 소중한 기분도 잠시 뿐,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인한 고단한 일상과 태풍 피해가 추석 밥상머리 화제로 오르면서 서민들의 근심과 걱정은 더욱 커졌다.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빠져나와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커졌지만, 유가와 환율·금리 등 삼중고로 인해 민생 회복은 더디기만 한 탓이다. 물.. 2022. 9. 13.
[광주·전남 MZ세대에게 들어본 추석] “명절이 뭔가요?” 취업 걱정에 귀향 대신 도서관행 하반기 공채시험 등 대비 ‘열공’ 잡코리아 설문 31% “고향 안가” 고물가에 조카 용돈 엄두 안나고 명절 높은 시급에 단기 알바도 팍팍한 세태에 명절 가치관 바뀌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광주시 북구 전남대학교 중앙도서관(일명 ‘백도’) 열람실은 학업 열기로 후끈했다. 열람실 전체가 꽉 차지는 않았지만 적지 않은 대학생과 졸업생들이 명절 연휴에도 도서관을 찾아 좁디좁은 취업 문을 뚫으려는 듯 공부 삼매경에 빠져 있었다. 이 중에는 새내기 직장인도 있었다. “11월에 예정된 (교사) 임용고시 준비를 위해”, “보다 나은 직장으로의 이직을 위한 준비”, “승진과 취직 시험 준비” 등 목적은 다양했지만, 20~30대들은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도서관에 나왔다고 전했다. 전남대 사범대 화학교육과 4학년.. 2022. 9. 13.
코믹‧음악‧애니…명절엔? 영화지! 추석과 설날은 극장가 최대 성수기다. 많은 제작사와 배급사가 이 시기를 노려 작품을 내놓지만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 올해 개봉하는 신작은 ‘공조 2’와 외화 ‘블랙폰’ 등에 불과하다. 대신 ‘알라딘’, ‘모가디슈’ 등이 재개봉하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이 새롭게 개봉한다. 또 인기스타 김호중의 다큐멘터리가 팬들을 찾아가며 ‘육사오’와 ‘탑건-매버릭’,‘한산’ 등 개봉작도 상영을 이어간다. ◇‘공조2’ 유일한 한국영화 개봉작 2017년 설 연휴 당시 개봉해 관객 781만 명을 모았던 흥행작의 속편 ‘공조2: 인터내셔날’은 전작에 비해 스케일이 커졌다. 코미디와 액션을 절반씩 섞어 온가족이 부담없이 관람할 수 있는 전형적 명절영화다. 1편에서 진태(유해진)와 철영(현빈) 두 사람을 주축으로 남북 .. 2022.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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