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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을기자114

冬장군 어디갔나 … 사라진 겨울 분야별 영향 광주·전남 기온 1∼4도 상승 … 눈·한파 실종에 적설량 ‘0’ 스키장 찬바람·골프장 신바람 …유통업계 의류 매출도 급감 겨울이 사라졌다. 예년에 비해 눈도 없고, 평균 기온이 1∼4도 이상이 높아 사실상 겨울을 느낄 수 없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난방을 위한 도시가스 사용도 줄고, 유통업체의 겨울 의류 매출도 급감하고 있다. 눈을 기다려야 하는 스키장은 스키어들이 줄면서 울상인 반면 겨울철 비수기였던 골프장은 때아닌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특히 전남지역 농업 분야도 아열대 작물 재배가 크게 늘어나고 있고, 어업과 양식 환경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1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과 1월 평균 기온이 예년에 비해 1~4도 이상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7일 광주의 최고기온은 17... 2020. 1. 15.
흑산공항 건설 총선 뒤로 밀렸다 국립공원위, 심의 늦춰 흑산공항 건설사업을 위한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이하 국립공원위) 심의가 결국 4월 총선 이후로 미뤄졌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지방항공청이 환경부 입장 변화를 가늠하기 어려운데다, 자칫 총선과 맞물려 정치적 변수의 영향력까지 커질 것이라는 우려를 감안해 국립공원위 심의를 총선 뒤로 늦추기로 하면서다. 환경부 심의 절차가 당분간 결론 나지 않은 채 표류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하루빨리 흑산공항 건설 문제를 해결해주기를 고대해온 4300여명 흑산도 주민들 속은 시커멓게 타들어가고 있다. 흑산 공항을 개발, 해양관광과 내륙관광을 아우르는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블루 투어)를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더디게 진행될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전남도도 속만 태우고 있다. 13일 전남도와 서울지방항공청 등에 .. 2020.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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