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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42

올 여름 평년보다 덥다 [기상청 6~8월 날씨 전망] 폭염일수·열대야 늘듯 라니냐 이달 종료 땐 북태평양고기압 강화…광주·전남 찜통더위 예고 올 여름에도 펄펄 끓는 무더위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이 24일 밝힌 ‘3개월(6~8월) 날씨전망’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의 오는 6~7월 기온은 평년(1991~2020년)과 비슷하거나 더 덥고 8월은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6~7월의 경우 평년 기온보다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40%, 8월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로 내다봤다. 6~8월의 평년기온은 각각 21.5도, 25도, 26도였다. 하지만 기준이 달라졌다는 점에서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는 게 기상청 설명이다. 올해 기후전망의 경우 지난해까지 사용되던 평년값(1981~2010)이 아닌.. 2021. 5. 24.
어버이날에도 ‘황사의 습격’ … 9일까지 영향 8일 전국미세 먼지 농도 ‘매우나쁨’ 예보 9일 오전까지 호남·영남·제주권 황사 영향 어버이날인 8일에도 한반도가 ‘황사의 습격’을 받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5일부터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동쪽으로 이동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8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영향을 주겠다”고 7일 발표했다. 황사의 영향으로 8일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나쁨’으로 예보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이 7일 오후 11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일까지 호남권은 황사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9일 오전 전일 황사가 잔류하면서 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다가 오후부터 원할한 대기 확산으로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8일 대부분 지역이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20.. 2021. 5. 7.
광주·전남 10년마다 0.1도씩 올랐다 [100년 간 기후 변화보니] 폭염·열대야 0.05일·1.21일 상승·한파 0.02일 감소 최근 30년간 여름 20일 길어지고 겨울 22일 짧아져 45일 빨리 알 낳은 북방산 개구리···아열대 작물 재배 가능성도 높아져 100년 간 광주·전남지역은 기후변화로 인해 10년마다 기온이 0.1도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기온 상승과 함께 폭염·열대야 등 극한기후 현상은 뚜렷해지고 강수의 강도는 강해지는 추세를 보였다. 따뜻해진 기후는 광주·전남지역 생태계에도 영향을 미쳐 꽃의 개화시기와 파충류의 산란시기도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뜻해진 전남, 평균기온 10년마다 0.1도씩 상승=기상청은 지난달 30일 109년 간 관측자료를 보유한 목포·서울·인천·대구·강릉·부산 등 6개 지점의 기후변화 추.. 2021. 5. 3.
광주·전남 18일까지 18㎝ 눈 광주·전남지역에 오는 18일까지 최대 18㎝의 눈이 내리는 등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5일 “서해상에서 해기차로 인해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16일 오후 눈이 내리기 시작해 이 눈이 18일까지 이어지며 최대 18㎝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예측했다. 이번 눈은 16일 오후께 잦아들었다가 밤부터 다시 시작돼 18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으며 광주와 전남서부 지역에는 5~18㎝, 전남동부 지역에는 3~1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아울러 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16일 아침 기온이 전날 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낮아져 영하 5도 안팎의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16일 아침 기온은 영하 7~영하 1도, 낮 기온은 5~9도 예상되며 17일 아침 기온은 영하 8~영하 3도, 낮.. 2021.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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