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주626

호남언론 태자리, 5·18 현장 ‘전일빌딩245’ 오늘 개관 미래 문화창조공간으로 리모델링…연중 무휴 개방 호남언론의 태자리이자 5·18민주화운동 등 광주의 역사현장을 지켜온 전일빌딩(광주일보 옛 사옥)이 4년여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미래 문화창조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이름도 ‘전일빌딩245’로 바꿨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11일 오후 1시 40분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 강당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일빌딩245 기념식 및 제막식 등 개관식을 갖는다. 전일빌딩245는 4년 3개월간 국비 120억원, 시비 331억원 등 총 451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10층, 연면적 1만9243㎡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전일빌딩245는 5·18민주평화광장의 연장선 개념으로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도록 계획한 1층 로비와 광.. 2020. 5. 11.
광주역 도시재생센터, 5월10일까지 수강생 모집 광주역 도시재생센터가 오는 5월10일까지 ‘2020년 광주역 도시재생대학 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은 다음 달 12일부터 6월9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도시재생에 관심있거나 주민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는 광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쉽게 도시재생과 마을활동에 대해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마을활동 이해와 사례탐구 ▲제조산업기술의 미래(3D 프린터) ▲도시재생·마을활동가의 역할 선진지 답사 등으로 구성됐다. 1~3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자와 주민협의체 관계자는 교육 대상에 우선 선발되며, 70% 이상 출석한 수료자에게는 광주역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희준 기자.. 2020. 5. 5.
“광주형 일자리, 노동계와 신뢰회복 최우선” 광주시-시민사회단체 간담회 원론적 대안 도출 그쳐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살려내기 위해 광주시와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머리를 맞댔지만, 결국 노동계와의 신뢰회복이 우선이라는 원론적 대안을 도출하는 수준에 그치면서 위기감이 고조 되고 있다.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사업 불참을 선언한 노동계와 시민사회단체, 광주시, 정치권 등 4자 간담회를 제안했지만, 노동계가 이를 받아들일 지도 의문이다. 22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광주형 일자리 시민사회단체 간담회’에는 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 10명과 이용섭 광주시장, 광주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해 노동계 복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광주시에 노동계와의 신뢰 회복을 우선적으로 주문했으며, 일부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선 정부와 정.. 2020. 4. 23.
전국최고 공원보존율…도심 숲 둘러싸인 명품 주거단지 [시민 휴식처로 거듭나는 빛고을 중앙공원] 오는 2023년이면 광주 도심 내 민간공원들이 시민 휴식처로 거듭난다. 공원일몰제에 따라 오는 7월 1일 지정 시효가 해제돼 난개발 위기에 처했던 광주 중앙공원 등 도심 9개 공원이 시민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건설사들이 공원일몰제 시효 종료 대상인 공원부지를 국가·지방자치단체·개인으로부터 사들인 뒤, 부지의 일정 부분을 공원으로 조성해 자치단체에 기부하고 나머지 공간에 아파트를 지어 사업비를 충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주시가 확보한 공원 보존율 90.3%는 전국 평균인 79%를 압도하는 것으로, 그만큼 개발 업체의 이익은 줄어드는 반면 시민의 휴식 공간은 늘어나는 구조다. 이 때문에 사업 초기 광주시와 개발 업체간.. 2020. 4. 2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