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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시철도 2호선5

공사 맡을 업체가 없네…광주 도시철도 2호선 차질 심각 2단계 구간 7·10공구 도로 좁고 난공사에 기피…3차례 연속 유찰 현장 조사조차 못해 개통 더 늦어질 듯…수의계약 고육책 모색도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광주역∼첨단∼시청·20㎞) 일부 구간 공사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2단계 구간 공사를 맡을 업체 공고를 냈지만 일부 구간에서 3차례 유찰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올해 초 공사를 시작해 5년 뒤인 2029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이미 3차례나 유찰돼 6개월 이상 지연은 불가피 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11일 광주교통공사에 따르면 광주지하철 2호선 2단계 공사 구간(7~14공구)중 7공구와 10공구의 공사 업체모집 공고가 3차례 유찰돼 4차 공고를 앞두고 있다. 올해 1월 공사에 착수한 2단계는 광주역~전남대~일곡지구~본촌산단~첨.. 2024. 3. 12.
‘사업비 증가’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차질없이 추진 물가 상승 등 사업비 늘어 기재부, 타당성 재조사 면제 증액 규모 등은 KDI와 협의 물가상승 등에 따른 사업비 증가로 공사일정 연기가 우려됐던 광주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비 증액에 따른 타당성 재조사를 검토했던 기획재정부가 사업 지연에 따른 공사비 상승 등 광주시의 특수한 상황을 반영해 재조사를 면제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17일 최근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사업과 관련해 타당성 재조사 면제를 결정했다. 광주시는 2010년 최초 사업비 확정 후 물가상승, 안전장치 강화와 관련한 법 개정, 현장여건 변화 등 불가피한 사유가 발생한 만큼 타당성 재조사 없이 증액할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했다. 2단계 사업 예산이 기.. 2022. 1. 25.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비 9300억원 증액 필요 광주시 “물가·지가 상승 등 불가피”… 정부에 증액 요청 공사비 3조1414억으로 치솟아 공사 차질·재정난 우려 광주시가 정부에 도시철도 2호선 공사비를 최대 9300억원 증액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비 증액은 물가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와 설계 변경 그리고 부정확한 예측 탓으로, 정부와 예산안 협의 과정 등에서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도시철도 2호선 공사비는 애초 2조2114억원(국비 1조3268·지방비 8846)에서 최대 3조1414억으로 치솟고, 지방비 부담도 1조2600억원대로 늘 수 있어 향후 광주시의 재정 압박이 심각해질 우려도 커지고 있다. 광주시가 현재 기획재정부와 내년도 예산안 증액을 놓고 협상을 진행중이지만, 정부가 난색을 표하면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돼 향후 공.. 2021. 10. 31.
예타, 균형발전 막고 광주·전남 쇠락 ‘결정타’ 예비타당성조사 전면 개혁돼야 10년간 극심한 차별 지난 21년간 대규모 재정 투입 사업 5분의 3이 수도권·영남권서 추진 인구·경제논리 아닌 낙후지역에 재정 집중하는 ‘신 불균형 정책’ 시급 광주일보가 1999년부터 2020년까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제도가 생긴 이래 21년간 국가의 대형 프로젝트들이 주로 어느 지역에 집중됐는지를 분석했다. 도로·철도 등 기반시설, 미래산업 및 연구개발시설, 지역숙원사업 등에 필요한 국가 예산이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쓰였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광역자치단체가 두 곳 이상이 연계된 초광역사업의 경우 관련 예산을 참여 자치단체 수로 나눠 배정했으며, 연구개발(R&D) 사업, 정부부처사업 등은 기타로 분류했다. 지난 21년간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들 가운.. 2020.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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