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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17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직원 동의없이 폰번호 유출 잘못” 인권위, 시정권고 조치 동의없이 직원들의 휴대전화 번호를 외부기관에게 제공한 광주시 광산구시설공단의 조치는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침해한 것이라는 국가인권위의 판단이 나왔다. 국가인권위는 22일 “광주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게 향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온라인투표시스템을 이용해 선거를 진행하는 경우 사전 동의를 철저히 받는 등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광산구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 대표는 “지난해 12월 시설관리공단 이사 연임여부 찬반투표 당시 직원들의 동의를 받지 않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직원들의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제공한 것은 인권침해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이에 시설관리공단은 “근로기준법을 근거로 직원들 동의없이 개인정보를 수집·이용할 수 있다는 판단을 했다”면서 “.. 2023. 6. 25.
민선 8기 광산구, 민생현장서 소통 ‘찾아가는 구청장실’ 1호 결재 박병규 청장, 주민 깜짝 만남도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다양한 민생현장을 살피고, 시민의 고충과 어려움을 듣는 경청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광산구에 따르면 박병규 청장은 지난 1일 취임 첫 결재로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에 서명했다. 경청과 소통을 민선8기 모든 광산구정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의미다. 특정한 시기 격식을 갖춰 진행돼 온 기존 방식을 벗어나 불편과 어려움을 호소하는 곳, 주민 생활 밀착 현장 등 어디든 직접 찾아가 시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것이다. 박 청장은 취임 첫날부터 이러한 현장소통 의지를 행동으로 보였다. 지난 1일 더불어락 노인복지관, 신가동 재개발 현장, 고려인마을을 차례로 방문한 박 청장은 같은날 오후에는 수완동 통장단과 현장 간담회를.. 2022. 7. 14.
광산구 소유 ‘명품 산책로’ 승마장이 막았다 송산승마스쿨 10년 전 기부채납, 사유지처럼 철문 설치 주민들 이용 엄두 못내고 발길 돌려…구, 행정조치 검토 ‘이곳은 개인 사유지입니다. 승마장 용무자 외 출입을 금합니다.’ 광주시 광산구의 한 승마장 입구.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늘어선 산책로 앞에 ‘출입 금지’ 안내문이 붙은 커다란 철문이 세워져 있다. 철문 앞에는 매표소도 있어 표를 구입하지 않으면 지나갈 수 없는 듯 보인다. 산책 삼아 이곳을 찾은 마을 주민들도 안내문을 보고 산책로에 들어설 엄두을 못 내고 발길을 돌리기 일쑤였다. 하지만 실제로 승마장은 300여m 떨어져 있으며, 승마장과 철문 사이 도로는 광주 광산구청 소유다. 승마장에서 10년여 동안 구 소유의 산책길을 사유지처럼 무단으로 막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광산구는 광주시 광산구 지평.. 2022. 7. 7.
김유진씨 “소상공인 여러분, 지치지 말고 버티세요” 명예 광산구민 된 ‘한국형 장사의 신’ 저자 3년간 ‘광산구 소상공인 아카데미’ 강연…노하우 등 전수 “게릴라 부대처럼 기동력 있게 영업수단 바꿔 살아남아야” ‘한국형 장사의 신’ 저자 김유진 작가가 최근 광주시 광산구 제1호 명예 구민으로 위촉됐다. 광산구는 최근 제30회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김 작가에게 명예구민증을 수여했다. 김 작가는 “첫 사례라니 부담스럽기도 하다. 지역을 위해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가 아닐까 싶다”며 “30년 광산구에서 최초로 나온 명예구민이니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김 작가는 외식업 상담사로 활동하며 ‘당신의 가격은 틀렸습니다’, ‘장사, 이제는 콘텐츠다’, 장사는 전략이다‘ 등의 저서를 펴냈다. 현재 ‘김유진아카데미’를 열고 여러 소상공인들의 멘토로서 강연 활동을 하고.. 2021.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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