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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빈기자98

[1일1밈] “여태 나만 몰랐다…” 요즘애들 다 쓰는 SNS ‘로켓’ *‘밈’(meme)은 인터넷 커뮤니티나 SNS 등지에서 유행하는 문화 또는 창작물을 말한다. 1일1밈은 ‘밈친자’(밈에 미친자)라고 불리는 MZ세대 기자들이 최신 유행과 밈을 소개하는 콘텐츠다.(편집자주) #평소 그날 먹은 음식을 사진으로 찍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하는 A(25)씨는 최근 고민이 생겼다. A씨는 “친하지 않은 팔로워가 많아 일상을 공유하기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며 “‘친한친구’ 기능을 이용하면 되지만 가끔은 앱에 접속하는 것도 귀찮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내 일상을 공유하고 싶지만 많은 사람들이 보는 건 싫고, 매번 어플을 실행하는 것도 귀찮은 사람들을 위한 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미국과 한국 앱스토어 소셜 네트워킹 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로켓’(Rocket)이 바로 .. 2024. 4. 12.
[책터뷰] ‘홍보의 신’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61만원으로 68만 구독자 모은 비결은? 지난 2월 유튜브 성공 전략 담은 ‘홍보의 신’ 발간 충주시의 아들, 유튜브가 낳은 괴물, 올렸다 하면 100만 조회수를 찍는 유튜브계 미다스의 손. 온갖 화려한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요즘 가장 핫한 남자, 충주시 공무원 김선태 주무관이 9일 광주를 찾았다. 당일 아침 취재 지시를 받은 터라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 그가 최근 발간한 저서 ‘홍보의 신’을 읽어 나갔다. “휴대전화 셀카 모드로 제 얼굴을 한 번 찍어봤습니다. 너무 역겹더군요.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었습니다. 너무 끔찍해서 바로 꺼버렸습니다.”, “그런데 시장님도 만만치 않으셨습니다. ‘유튜브를 지시한 지가 언제인데 살만 뒤룩뒤룩 쪄서는 유튜브를 안 하고 있냐’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공격수의 면모를 갖추신 것 같습니다.” .. 2024. 4. 11.
“정치에 관심 없는 이유? 정쟁·말 뿐인 공약…‘청년 고민’ 담았으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최고치(31.28%)를 보이는 등 열기가 뜨겁지만 젊은층(18~29세)의 관심을 끌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실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정치에 대한 불신, 상호 비방과 말싸움만 계속하는 정치인들에 대한 혐오, 청년들의 관심사가 반영되지 못한 공약 등이 그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전국의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11명을 대상으로 지난 31일부터 1일까지 진행한 2차 유권자 의식조사(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2.5%포인트, 응답률 17.9%, 전화면접 방식, 표본 프레임 무선전화가상번호 89.4%·유선전화RDD 10.6%)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자 중.. 2024. 4. 8.
“쪽방촌 주민들에 한 끼 대접하며 행복한 나날” ‘요리하는 사회복지사’ 김용희 사회적협동조합 여로 사무국장 동구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 개소…50여명에 점심 제공 세탁실·샤워시설에 게임·영화 상영도 지원 ‘뜨거운 반응’ ‘요리하는 사회복지사’ 김용희 사회적협동조합 여로 사무국장은 최근 20년 간 그리던 꿈을 이뤘다. 천 원 국숫집을 차려 이웃들을 배불리 먹이고 싶다는 꿈을 꿨던 그는, 최근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에서 쪽방촌 주민들에게 한끼 식사를 대접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광주시 동구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동구 동계천로 6번길 2·이하 센터)는 한 달여 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27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센터는 동구에 거주하는 중장년층, 특히 건강 취약 1인 가구(쪽방촌 주민)에게 직접 만든 점심 한끼를 지원한다. “요즘 5000원 가지고는 .. 2024.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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