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임동윤&테너 정갑주 듀오 콘서트’ 16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윤학준, 김동환 등이 작곡한 ‘그리운 마음’,‘마중’ 등 우리에게 친근한 한국가곡부터 에릭사티, 베르디 등 유명 외국 작곡가들의 곡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바리톤 임동윤&테너 정갑주 듀오 콘서트’가 오는 16일(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깐타레앙상블이 주최하고 법부법인(유)바른길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에는 바리톤 임동윤, 테너 정갑주, 소프라노 김선희, 피아노 나원진 등이 참여해 한국가곡부터 외국 오페라까지 다양한 곡을 들려준다. 레퍼토리는 토스티 ‘더 이상 사랑하지 않으리’, ‘기도’, 도나우디 ‘오 나의 사랑하는 님’, 레나도 안 ‘오 나의 사랑하는 님’, ‘내 노래에 날개가 있다면’, 에릭 사티 ‘난 당신을 원해요’ 등이다. 아울러 임원식 ‘아무..
2023. 6. 15.
동심을 물들이고, 동심을 노래하다
어린이날 100년, 한국 동요 99년 기념 ‘오빠생각’ ‘섬집 아이’ 등 동요 100곡 담은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발매 현음 어린이 합창단, 위드 엔젤스 등 참여 ‘반달’, ‘오빠생각’, ‘고향의 봄’, ‘구슬비’, ‘섬 집 아기’, ‘나뭇잎 배’, ‘겨울나무’, ‘과수원길’…. 위는 귀에 익숙한 동요들이다.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도 어린 시절 또는 청소년 시절에 한번쯤 불렀을 곡들이다. 어린이와 동요는 떼래야 뗄 수 없다. 동심의 노래인 동요는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이 담기기 때문이다. 올해는 어린이날이 제정된 지 100년, 한국 동요 99년이 되는 해다. 소파 방정환 선생은 지난 1923년 어린이의 행복을 위해 ‘어린이날’을 만들었다. 그는 윤극영과 함께 어린이 문화단체 ‘색동회’를 꾸려 어린이를..
2023.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