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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록기자272

檢, 이석형 후보 사무실 전격 압수수색 불법선거 혐의 눈감은 민주당 허 찔렸다 광주 광산갑 경선 승리 10여일 만에…허술한 공천관리 도마에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경선에서 승리한 이석형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하면서 향후 선거구도에 파장이 예상된다. 민주당 재심위원회가 ‘불법 경선’을 이유로 재심 신청을 한 상대 후보의 의견을 기각하고, 이 예비후보를 당 후보로 선정한 지 10여일 만에 검찰의 압수수색이 이뤄짐에 따라 민주당의 허술한 공천 관리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민주당 최고위원회도 광산갑 문제를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16일 광주지방검찰청과 민주당 등에 따르면, 광주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최재봉)는 이날 오후 광주 광산구 이석형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및 후원회 사무실, 선거캠프 관계자의 집을.. 2020. 3. 17.
신인 돌풍이냐 3선 관록이냐 청와대 출신·예산통 한판대결 광주 동남갑 윤영덕·장병완 양자구도 압축 윤 “민주세력 정권 재창출 기여” 장 “호남정치 품격 높이겠다” 사분오열 찢긴 조직 재결집 변수 산단 개발·백운광장 개선 이슈 광주 동남갑 국회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예비후보와 현역 국회의원인 장병완 예비후보 간 양자대결 구도로 굳어지고 있다. 동남갑에서는 빛그린 산단·송암산단 개발과 백운광장 일대 개선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선거에선 특히 정치 신인인 윤 예비후보가 3선의 현역 국회의원인 장 예비후보의 관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윤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재선 구청장과 지역위원장을 지낸 최영호 예비후보를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보폭을 넓히고 있고, 장 예비후보도 기존 조직을 재정비하면서 4선 도전에.. 2020. 3. 17.
광주·전남 총선 대진표 속속 윤곽 與정치신인이냐 野현역의원이냐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광주·전남지역 여·야 경쟁 대진표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역 내 높은 지지율 속에서 치열한 경선을 통해 후보군을 골라내고, 민생당과 정의당도 인재 영입 등을 통해 진용을 차근차근 갖추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뚜렷한 후보군을 아직 내놓지는 못하고 있다. 12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민주당의 경선이 막바지로 접어들었고, 민생당도 시·도당을 정비하고 있으며 정의당은 ‘모든 선거구 출마’를 목표로 후보군을 압축하고 있다. 광주지역 8개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정치신인들과 중진의 현역 민생당 국회의원간 대결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생당 장병완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동남갑에서는 민주당 윤영덕 전 청와대 행정관이 당의 경선을 통과해 경쟁 구도가 굳어지고.. 2020. 3. 13.
코로나19가 바꾼 총선 풍속도 후보들, 대면 선거운동 중단하고 지역구 방역 활동 집중 문자 발송 부담 증가…‘신천지 괴담’에 경선 재심 신청 잇따라 코로나19 여파로 더불어민주당이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지역구 방역에 집중하는 등 4·15 총선의 풍속도가 달라지고 있다. 특히 대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데다 민주당 당내 경선이 치열해 각 선거 캠프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발송 비용 부담이 그 어느 때보다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내 민주당의 높은 지지율 속에서 경선이 진행되다 보니 각종 여론조사 빈도도 잦았고, 이에 대응하는 각 선거캠프의 실시간 문자메시지 발송도 늘어 비용 부담이 과거 선거에 비해 가중됐다는 분석이다. 4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이번 민주당의 경선 과정에서 후보들의 ‘자동 동보 문자 메시지 발송 요금 부담’이 상당했던 .. 2020.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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