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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울기자(그라운드 톡톡)2087

금호고가 준비하는 광주축구의 ‘봄’ 정종훈, 포르투갈 U-17 국제축구대회 대표 발탁 첫 태극마크 지난해 대회 엄지성·신송훈 맹활약…허율, 광주 FC 입단 기술력·팀워크 탄탄한 고교 강호…올 성적·유망주 탄생 관심 ‘광주축구의 미래’ 금호고의 활약은 2020시즌에도 계속된다. 광주FC U-18인 금호고의 정종훈(FW·2년)이 첫 태극마크를 달고 5일 포르투갈로 출국했다. 대표팀에 소집된 정종훈은 6일부터 13일까지 포르투갈 알가르베에서 열리는 2020 알가르베 U-17 국제축구대회에 참가한다. U-17대표팀은 8일 개최국인 포르투갈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10일 스페인, 12일 독일과 풀리그로 대결을 벌이게 된다. 정종훈의 대표팀 승선과 함께 금호고의 2020시즌 질주에도 눈길이 쏠린다. 최수용 감독이 이끄는 금호고는 강도 높은 체력훈련과 기.. 2020. 2. 7.
준비는 달라도 목표는 주전 … 호랑이들 ‘따로 또 같이’ KIA 캠프전 비활동기 12월·1월 챔필파·해외파 등 나눠 자율 훈련 한승택·임기영 등 챔스필드서…최형우·유민상·이창진 등 괌서 구슬땀 각기 다른 곳에서 다른 목표를 그리던 KIA 타이거즈 선수들이 ‘성공’이라는 같은 지점을 향해 달린다. KIA는 지난 1일 미국 플로리다 포트마이어스에 스프링캠프를 꾸리고 2020시즌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캠프 출발에 앞서 선수들은 비활동기간인 12월과 1월 ‘워밍업’을 하면서 치열한 경쟁에 대비했다. 맷 윌리엄스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으면서 제로 베이스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된 만큼 선수들은 준비과정에서부터 뜨거운 경쟁을 했다. 가장 많은 이들이 경쟁의 베이스캠프로 삼은 곳은 ‘챔피언스 필드’였다. 익숙한 곳이고, 체력·기술 훈련을 모두 소화하기에 여건이 좋은 만.. 2020. 2. 7.
태극전사들 새 백호 품고 뛴다 ‘태극전사’들이 달라진 ‘백호’를 가슴에 달고 그라운드에 오른다. 대한축구협회(KFA)가 5일 KT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엠블럼을 포함한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이하 BI)를 발표했다. 19년 만에 한국 축구를 상징했던 ‘백호’의 얼굴이 달라졌다. 호랑이 전신을 표출했던 기존 엠블럼과 달리 새 엠블럼은 용맹한 디자인을 단순화하고 백호의 날카로운 눈매와 무늬를 강조, 카리스마와 진취성을 드러냈다. 대한축구협회와 대표팀이 추구하는 ‘두려움 없는 전진’이라는 핵심가치를 구현한 새 엠블럼의 사각 프레임은 그라운드를 의미하고, 백호 얼굴은 축구 주요 포메이션을 형상화했다. 기존 엠블럼의 복잡한 무늬와 글자도 배제하고 현대 트렌드에 맞는 간결함을 살렸다. 메인 엠블럼에는 대한민국의 상징색인 빨강, 파랑, 검정, 흰.. 2020. 2. 5.
KIA 한승택 “올 안방 주인은 나” 지난해 팀 주전 포수로 도약...시즌 중반 타격 부진에 슬럼프 체력·기술 분석하며 단점 보완...스프링캠프 준비하며 정신 무장 KIA 타이거즈의 한승택이 ‘오답노트’를 통해서 안방 선점에 나선다. 한승택은 2019시즌 성공과 실패, 가능성과 숙제를 동시에 확인했다. 시즌 초반 한승택은 약점이었던 타격에서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며 KIA의 포수 고민을 해결해주는 것 같았다. 하지만 날이 더워지면서 타격이 주춤해졌고, 한승택은 타격 고민 속에 시즌을 마무리했다. ‘기복’이라는 숙제는 남았지만 안정감 있는 수비로 어필했던 한승택은 타격 가능성도 보여주며 2019시즌 1번 포수가 됐다. 무엇보다 입단 후 가장 많은 105경기에 출전해 쌓은 ‘경험’이 올 시즌의 큰 방향을 제시했다. 한승택은 지난 시즌의 성공보다는.. 2020.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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