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민석기자838

철강판·K-푸드 호조…전남 수출 흑자 전환 ‘올해도 맑음’ 지난해 41억달러 흑자…철강판 수출 85.6억달러로 ‘역대 최대’ 글로벌 수요 회복에 전망 밝아…지정학적 문제·유가 흐름 ‘변수’ 지난해 대내외적 무역 악재 속에서 전남이 무역 수지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으로 대표되는 ‘K-푸드’와 철강판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는 선전 속에 무역 흑자를 이끌었다. 14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은 수출에서 무역수지 41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도 기록한 -3.2억달러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전남의 수출은 전년보다 8.1% 감소한 454.1억달러, 수입은 전년보다 17% 감소한 413.1억달러였다. 수출의 경우 유가(油價) 민감도가 높은 석유제품과 석유화학제품 등에서 고전한 것이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 2024. 2. 15.
경기불황에 차 안산다…광주 차량 구매 ‘역대 최저’ 지난해 연말 차량 등록대수 72만3256대…광주 8855대 그쳐 외제차 증가율도 5.5%로 낮아…전기차·하이브리드 증가폭 커 지난해 광주에서 신규 등록된 차량이 역대 최저 수준인 8855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IMF 금융위기 여파가 한창이던 지난 1998년과 각종 악재로 소비 심리가 잔뜩 위축됐던 2004년 이래 최저 치로, 지난해 국내 경기가 심각한 수준이었음을 여실히 드러냈다는 분석이다. 12일 광주시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에 등록된 차량은 전년보다 8855대(1.24%) 늘어난 72만3256대로 집계됐다. 지난 1988년 이후 신규 등록 차량 대수가 9000대 이하를 기록한 건 지난 1998년(2976대), 2004년(7759대) 그리고 지난해가 유일하다. 2010년.. 2024. 2. 13.
“중동 리스크 장기화, 광주·전남 중화학산업 직격탄” ‘홍해 사태’ 산업계 타격 유럽·중동·북미 수출 홍해항로 이용…피해 증가 불 보듯 원유 수입 70% 중동산…석유·석유화학 등 타격 불가피 장기화되고 있는 예멘 반군 후티의 홍해 선박 공격이 광주·전남 산업계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 수출입 기업이 홍해-수에즈 항로를 이용해 유럽과 중동, 북미 등지로 수출 중인 중화학제품군은 항공운송이 어렵다는 점에서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역 원유 수입 양의 70% 가까이가 중동산이라는 점에서 석유제품과 석유화합제품 업계가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6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홍해 사태’로 광주전남의 수출 비중의 33.1%를 차지하는 유럽과 북미 중동 등지로의 수출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2024. 2. 7.
GGM, 캐스퍼 전기차 시험생산 돌입 7월 중순 본격 양산 대용량 배터리 장착 1회 충전 350㎞ 주행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오는 7월 캐스퍼 전기차 양산을 앞두고 시험생산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시험생산은 본격 양산에 돌입하기 전 마지막 단계로, 실제 판매하는 차량과 똑같은 과정을 거친다. 시험생산은 오는 7월 중순으로 예정된 양산 직전까지 계속된다. GGM은 앞서 본격적인 전기차 양산을 위해 생산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시 운전 등을 통한 시스템 구비를 완료했다. 캐스퍼 전기차는 대용량 배터리 장착을 위해 기존 차량보다 전장이 25㎝ 길어진다. 배터리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350㎞로 동급 대비 최고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유럽과 일본 등 54개국 수출을 위해 우측 운전석 차량도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디자인에도 변화를.. 2024. 2. 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