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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준기자

코로나 위기 극복…나주 혁신도시 임금 반납 잇따라

by 광주일보 2020.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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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밝힌 한전 나주 혁신도시 본사 전경. <광주일보 자료사진>

나주 혁신도시 공기업들이 임금 반납에 나서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있다.

27일 한국전력과 한전KPS, 한전KDN 등 그룹사에 따르면 김종갑 대표이사 등 각사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은 월 급여의 10%씩 1년 급여 120%를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재원에 쓰기로 했다. 처·실장급 직원은 월 급여의 3%(1년 36%)를 반납하기로 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과 상임이사·부서장급 이상 임원 10명도 4개월간 월 급여의 30%를 내놓는다. 임금 반납에는 부서장급 130여 명도 동참하며 일반직원은 이달 중순부터 자발적 성금 모금을 벌이고 있다.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재원으로 쓰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이병호 사장과 상임임원은 월 급여의 30%를 4개월간 반납한다. 1급 이상 간부급 직원은 일정 금액을 자율적으로 결정해 내기로 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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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이 1년간 월 급여의 120%를 반납하기로 했다.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영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서다.한전은 경영진은 1년 동안 매달 10% 월급여(1년 120%)를, 처·실장급 직원은 월 급여의 3%(1년 36%)를 반납할 계획을 세웠다고 25일 밝혔다.급여 반납에 동참하는 한전 그룹사는 한국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DN 등 10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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